한 부동산 업체에 따르면 오클랜드 내에 있는 대 부분의 렌탈 주택 중1년 안에 집주인이 렌트비를 5% 내로 상향 조정 할 것으로 보인다 고 언급했다. 이 부동산 전문 업체는 매년 렌트 증감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 해는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물음에 응답한 집 주인 중 3분의 2 이상이 12개월 내로 렌트비를 올리겠다고 응답했으며 오클랜드 방3개의 주택 일 경우, 평균 렌트가 주당 $472이며 앞으로 렌트비를 평균 주당 $24 올린 $496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응답자 중 20%는 5% 이상을 인상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인상폭에도 집주인들은 행복하지 못한 듯 하다. 그 동안 인상되어 왔던 비용 상승폭을 렌트비 상승폭이 따라 잡지를 못해 렌탈 수입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 언급하고 있다. 물론 리서치를 한 부동산 업체도 앞으로 있을 Council Rates (재산세), 보험료 인상 그리고 은행 모게지율 인상과 앞으로 12개월 동안 계속되는 모게지율 인상이 집주인들에게 큰 근심거리가 될 것이다 라고 언급한다.

결국은 렌트 인상은 불가피 한 듯 보이지만 5% 정도의 상승율도 집 주인 입장에서는 그리 만족 될만한 상승폭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오클랜드에서 방 3개짜리 주택의 평균 매매 가격은 $677,000이며 렌트비는 주당 $472이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Gross렌탈 수익률은 3.63%이다. 앞으로 오를 예정인 재산세와 각 종 비용을 따진다면 수익률은 더 낮아 질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비용의 증가와 상반되게 오름폭이 적은 렌트비가 투자자들이 부동산에 투자 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를 낮추고 있다는 것이다.

집 주인들은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비용 또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렌트 수익을 기대하며 미래에 있을 부동산 가치 상승 만을 고려하며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시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85%의 집 주인들은 앞으로 12개월간은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