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가격 하락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Raywhite이중권 0 4630 2014.12.23 13:05

Macquarie Private Wealth의 개인 투자 상담 전문인 Brad Gordon은 이번 오일 가격의 하락세가 앞으로도 3년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오일 관련 주식이나 비즈니스가 새로운 머니 게임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오일 가격의 하락은 소비자 물가의 하락과 은행 금리의 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배럴당 US$110이였던 것이 현재 배럴당 US$70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그는 “오일은 세계의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에너지이며 오일 가격의 변화가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현재 오일 가격이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몇 주간의 오일 가격은 더욱 가파르게 내려 갔다. 현재 정부는 오일 가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중앙 은행 또한 은행 금리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큰 고민에 빠져 있다. 은행 금리는

2015년의 부동산 경기와도 직결 되기 때문이다.

투자 자문 회사인 Macquarie는 오일 가격이 앞으로도 하락세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일 생산국에게는 고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이 오일 수입량을 늘릴 것으로 보고 있지만 OPEC 회원국 중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는 당분간 오일 가격을 낮게 유지 하기를 원하고 있다.

오일 시장은 2015년 배럴당 US$70 그리고 2016 US $73 정도로 보고 있지만 그가 근무하는 투자 자문 회사는 그 가격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배럴 당 US$60에 근접한 가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OPEC이 이번 가격 변동에 깊이 관여 되어 있으며 미국 또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파워 게임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가 크다는데 있다고 있다.

이런 시나리오의 흐름은 궁극적으로 저 소득층과 더불어 다수에게 절세 효과를 주게 되며 음식, 담배, 소매, 맥주 등 대 부분 소비 제품의 원가 절감에 효과를 주게 되고 또한 에너지 공급 회사들 또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물론 반대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Tesla는 주식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은행 금리는 다른 때보다 낮다. 하지만 오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은행 금리도 더 낮아 질 확률은 높다. 투자 전문 회사의 Gordon 에 따르면 낮은 금리가 언제까지 유지 될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한다.

뉴질랜드 부동산 경기는 현 세계 오일 흐름과 맞물려 2015년에도 꾸준한 경기를 유지 할 것 이라게 투자 회사의 전망이다. 특히 은행 금리가 당분간 저금리로 유지 될 공산이 크므로 부동산 투자자들 또 한 부동산 시장에 꾸준한 투자를 할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