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달간 뉴질랜드 리스팅 가격의 변화
뉴질랜드 부동산 전문 매매 웹 싸이트 중 대표하는 2개의 웹싸이트는 부동산 협회에서 운영하는 realestate.co.nz 그리고 인터넷 매매 중개 인터넷 싸이트 trademe.co.nz 가 있다. 이번 realestate.co.nz의 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오클랜드 평균 리스팅 가격이 $789,581로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다. 반면에 오클랜드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또 다른 상황에 처해있다.
Realestate.co.nz 담당자는 오클랜드 매물의 리스팅 가격이 지난 3월에 비해 4월 1달간 3% 성장을 보였으며 뉴질랜드 전국 4월 평균 리스팅 가격은 $521,729로 지난 3월에 비해 1.4%가 올랐다. 그러나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역은 같은 기간 리스팅 가격이 내리거나 차이가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Wellington의 평균 리스팅 가격은 같은 기간 1.4%가 감소한 $455,611로 나타났으며 남섬 Canterbury 지역 역시 0.8% 감소한 463,175로 나타났다. 그 중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은 Central Otago로 이 곳은 같은 기간 리스팅 가격이 17.3% 감소한 $604,729였다. 또한 Central Otago에서 멀지 않은 Southland 또한 11%감소한 $232,549이다. 밑의 그림은 뉴질랜드 전 지역 리스팅 평균 가격과 1개월간 증감폭을 퍼센트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이민자 흐름은 부동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지난 3월까지 1년간 56,275명이 유입됐다. 그 중 지난 3월은 4,051명 그리고 2월은 2,897이다. 물론 그 유입 인구 중 절반이 넘는 이민자가 오클랜드에서 자리를 잡고 있으며 현재 오클랜드 부동산이 버블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적어도 3월에 들어온 이민자들 중 2,133명은 오클랜드에 거주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지만 실제로 그 숫자는 훨씬 클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민자 중 제일 많은 국적은 인도이며 지난 1년간 12,112명 인도인이다. 그 다음으로 중국인이 8317명(홍콩인 포함)으로 그 두번째이며 영국 (4924명), 필리핀(3951), 프랑스(2841), 독일(2658), 남아프리카 공화국(1495명), 사모아(1182명), 일본(1182명), 피지(1051명) 순이다.물론 호주로 이주한 사람이 지난 3월 2328명으로 나타나 순수 인구 증가는 크게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이민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올해 말은 약 60,000명이 유입 될 것으로 보인다고 Westpac 은행 경제학자 Felix Delbruck는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