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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부동산의 계절 여름!!

일요시사 0 120

겨울의 끝을 알리는 뜨거운 햇살이 느껴지는 시기이다. 밝은 날이 길어 졌으며 가족마다 올 연말은 어찌 보낼것인지 기분 좋은 고민을 하기도 한다. 물론 집을 단장해서 매매해보려는 셀러 또한 늘어 난다.

 

그 동안 미뤄 왔던 정원을 가꾸고 유독 비바람이 강했던 탓에 지붕도 점검해 보기도 할 것이며  겨울철 비로 인해 하지 못했던 페인트 칠도 할 것이다. 새로운 부동산 매물이 마켓에 선보이게 되면 부동산 시장은 내년 자녀들의 진학 위해서 또는 직업의 변화로 인해 그 동안 기다려 왔던 바이어들이 부동산 시장에 뛰어 든다. 여기서 매매를 앞든 또는 매매를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셀러를 위해 몇 가지 도움될 만한 글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실수 1

 

제일 큰 실수는 Overprice를 고집하는 것이다. 요새 오클랜드 부동산이 움츠려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시점에 주의 할 것은 Over Price이다. 대체로 약 70-80%의 셀러들은 자신들의 집이 실제보다 더 많은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물론 이해 되는 부분이다.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한마디로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Overprice를 고집하면 결국은 처음에 적정가로 집을 내어 놓았을 경우보다 더 낮은 가격에 집을 팔게 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Overprice로 나온 집들은 거의 예외 없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는다. 한달, 두달 기다려 보다가, 오퍼가 안 들어오면, 가격을 낮춘다. 그리고 바이어들은 그 낮아진 가격보다 더 낮은 오퍼를 넣는다. 아무도 안 건드리는 집, 만만하게 보는 것이다. 지역 시세를 잘 모르는 바이어가 Overprice에 오퍼를 넣는다고 해도, 결국은 계약이 깨질 확률이 높다. 주위 매물 가격을 비교하면서, Buyer는 후회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와 반대로, 이제 막 나온 집이 적정가로 책정이 되어 있으면 바이어들을 흥분 시킨다. 그래서 프리미엄이 붙는다. "처음에 높게 시작했다가 낮추면 그만이지" 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바로 그 생각이 주택 판매의 가장 큰 복병이다.

 

 

가격 조정

 

Overprice로 마켓팅을 시작했다는 판단이 서면, 가능한 빨리 가격을 낮춰야 한다. 이 부분에서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문제가 되는 것이다. 한번 자리잡은 "기대감"은 좀처럼 낮추기 어렵다. 가격 조정은 필요성이 느껴지면, 적어도 한달 안에는 하는 것이 좋다,  

 바이어들의 의견(오퍼)을 무시하면, 문제들이 생겨난다. 결국은 좋은 바이어들 다 놓치고 버틸 만큼 버티다가 그 시세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집을 팔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한가지 좋은 소식은, 여러 개의 오퍼 중에서 보통 1-2개 정도는 평균 바이어들이 제시한 가격보다 약간 더 높게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그 1-2개의 기회를 잡으면 집을 잘 파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집의 매매는 집 주인 만의 결정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바이어들과 같이 결정한다는 기본 원리에는 변함이 없다. 

 

 

실수 2

 

집에 맞는 가구를 넣어라!! 생활을 하다 보면 자녀나 부모님이 계셔 본의 아니게 집 크기에 맞지 않은 가구가 있을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사를 한 두 번하다 보면 현재 집의 색깔과 맞지 않은 가구가 집의 느낌을 해칠 경우가 있다. 

 

단순한 생각에 “집을 보러 오지 설마 가구 좀 넣었다고 크게 달라 질까?”라는 의구심이 들 것이다. 이 같은 생각을 가진다면 부동산 매매 성공에 적신호이다. 얼마간의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공간을 살리거나 포인트를 주어 집이 돋 보일 필요가 있다. 언발란스한 가구를 과감히 게러지로 옮기든지 게러지 세일을 하여 정리하고 그에 걸맞은 공간 활용을 해야 한다. 

 

 

정확한 시세 분석

 

셀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위에 나온 집들을 바이어의 입장에서 둘러보는 것이다. 그리고 에이전트를 잘 만나야 한다. 일단은 시세 분석을 잘 하는 에이전트라야 하고, 있는 그대로 얘기해줄 수 있는 양심과 용기가 있는 에이전트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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