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이야기 ; 집 관리는 필수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계절로 성큼 다가온 듯 비 오는 날들이 늘어 나고 있다. 이럴 때에 집 관련 대화 중 외장에 대해 적지 않게 언급되며 이 글이 집 점검 차원에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뉴질랜드 부동산 구입 시Weathertightness란 용어를 자주 듣는다 이 뜻 꼭 방수가 되는 집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집의 실 내외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습도를 머금고 있다. 하지만 집은 적정 습도를 넘지 말아야 하며 너무 높은 습도는 건물과 사람 몸에도 손상을 준다.
만약 집에 물이 샌다고 이른바 “Leaky home”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유지를 꾸준히 하지 않는 데서 온다. 예를 들어 자연 현상에 의한 여름 철 강한 햇빛이나 미세한 지반 움직임으로 인해 집이 균열이 발생 할 수 있으며 그 균열 된 곳으로 물이 들어 간다. 일반적으로 외장 페인트는 5-7년에 한번씩 칠해 주도록 권하고 있다. 페인트 색깔을 선택 할 때 플라스터 집일 경우 밝은 계열의 페인트를 선택하기를 충고한다. 여기서 한가지 팁은 정기적으로 페인트 칠을 할 때 같은 색을 반복적으로 칠하기 보다 다른 색깔을 칠하길 권한다. 같은 색으로 칠 할 경우 중복해서 페인트사 잘 입혀졌는지 미관상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은 창틀 주위로 변덕스러운 뉴질랜드 기후로 인해 실링의 균열이 일어나 빗물이 들어 올 수 있다. 요새 같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많이 생기면서 창문에 맺힌 습기로 인해 물이 고이면서 물이 창틀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창틀 프레임에는 물이 빠지도록 구멍이 있는데 불순물로 막혀 물이 고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경우는 가을 겨울 철 낙엽이 지붕에 떨어져 비가 내리면서 그 낙엽이 배수관을 막아 빗물이 내부로 유입되는 경우다. 이 또한 주택의 구조적 문제라기 보다는 주택 관리 문제로 집 주위에 나무가[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19-07-03 21:33:10 교민뉴스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