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서남아 국가 방문시 뎅기열 감염 예방 주의 당부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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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8:19
1. 최근 동남아 및 서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를 여행했던 우리국민의 감염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 뎅기열 발생국가 : 네팔, 대만, 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브루나이,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2. 뎅기열(Dengue Fever)이란?
o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사람간에는 전파되지 않음)
o 3~14일(대개 4~7일)간의 잠복기 이후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남
o 아직까지 뎅기열을 직접 치료하는 약이나 예방 백신은 없으며, 대증치료(뎅기열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만이 가능한 전염병
3. 뎅기열 예방법
o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
△외출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방충망, 모기장, 모기 쫓는 약을 사용하여 뎅기열 감염 예방
귀국후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이나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뎅기열 감염 여부에 대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