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질랜드 헤럴드는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등 대부분의 아시아인들이 소규모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국민당의 정책을 선호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신문은 또 이번 선거에서 아시안 유권자가 약 20만 명에 달할 것이라면서 각 정당들이 아시아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스코트와 보타니, Mt Albert 등 아시아인 유권자가 많은 7개 선거구를 예로 들었습니다.

노스코트의 경우 전체 유권자의 21.2%에 달하는 1만2천654명의 아시아인 유권자가 있고, 보타니에는 전체 유권자의 33.5%인 1만8천570명의 아시아인 유권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Mt Albert는 전체의 24.1%인 1만4천370명이 아시아인 유권자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것은 예전과 달리 다수의 지역에서 아시아인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