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정보] 페루 일부지역 '치쿤구냐' 바이러스 황색 경보 발령


 

[해외안전정보] 페루 일부지역 '치쿤구냐' 바이러스 황색 경보 발령

일요시사 0 2421

황색경보(여행자제)
해외체류자:신변안전 특별유의
해외여행예정자:여행필요성 신중검토

o 페루 보건부는 1.12(월) 리마시(까야오시 포함)를 비롯해 Tumbes주, Piura주, Lambayeque주, Cajamarca주, Loreto주, Ucayali주 등 6개 지역에‘치쿤구냐’바이러스 황색경보를 선포하였다.

o 페루 보건부는 지난해 9월부터 페루 전역에‘치쿤구냐’바이러스 녹색경보를 선포한 바 있으나, 최근 인접국인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내 감염자가 증가하고, 병원인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가 다수 발견된 상기 지역들에 대해 지난 1.12(월) 황색경보로 격상하였음.

- 페루 보건부 Alberto Laguna 전염병조정관은 말라리아나 뎅기열 등 전염병이 빈발하는 정글지역(Tumbes주, Piura주, Loreto주) 등은 모기가 많아 ‘치쿤구냐’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수일내 해당지역 보건시설에 치료약품을 구비해 감염자 치료를 대비할 예정이라고 함.

o 페루 보건 전문가에 따르면, 인접국인 콜롬비아에서 80,000여명 이상이 동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최근 수개월간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가 중남미 전역으로 퍼졌으며 페루에서도 19개 주에서 발견된 바 있다고 함.

o 페루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페루내에서 모기에 의해 직접 ‘치쿤구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었으나 2014년까지 페루에서 보고된 의심사례 22건중 11건이 감염으로 확인되었고, 동 감염 사례는 중남미 인근국에서 전염되어 온 것으로 확인됨.

o 페루 보건부는 중남미지역이 여름에 학교방학기간이 겹쳐 ‘치쿤구냐’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된 국가로 혹은 국가로부터 인구 이동이 많아 전염 확산이 우려되며, 여전히 여름에 빈발한는 뎅기열과 동일한 병원인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에 대해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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