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등록은 선거와 무관합니다.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재외국민등록을 하시고 투표하러 오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재외국민등록은 '재외국민등록법'에 의한 것이며 재외국민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재외국민의 국내외 활동의 편익을 증진하고, 관련 행정 사무를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선거인등록(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신청)은 '공직선거법'에 의하여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기 위한 것이며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자격을 의미하는 만큼 정확성과 신뢰성이 생명입니다.

국내의 선거인명부는 주민등록표에 의하여 작성됩니다. 주민등록표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작성하며 선거를 앞두고 통상적으로 주민등록 일제정비를 할 만큼 선거인명부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재외국민등록은 재외국민의 자발적 신고에 의존하RH 입국 직후 등록한 경우 임시 연락처인 경우가 많으며 출입국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선거인명부로 활용하기에는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현재 오클랜드분관의 재외국민등록수는 5만명이 넘습니다.

외국에서 투표하기 위해서는 10월 20일까지 반드시 선거인등록을 하셔야 투표하실 수 있으며, 선거인등록을 하시면 투표에 관한 정보를 알려 드리는 '접수증'을 교부하여 드리니 재외국민등록과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PM여권 소지자 또는 국내거소신고자께서는 이메일(lostinlove@korea.kr)로 신청하시면 신고서를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