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부지역 뎅기열 유행 주의 안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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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9 10:50
대만 위생복리부질병관제서는 대만 남부지역에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전염병 상황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 8월 18일부터 8월 24일간 새로 증가한 뎅기열 감염 사례는 총 1,118건(외국에서 유입: 15건, 본토: 1,103건)이며, 거주지별로는 타이난시(台南市) 981건, 까오숑시(高雄市) 115건, 핑동현(屏東縣) 4건, 타이중시(台中市) 2건, 신베이시(新北市) 1건임
- 타이난시 감염 사례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2015년 5월 여름부터 본토 뎅기열 감염 사례는 2,262건이며, 타이난시(台南市) 1,974건(그 중 4명 사망), 까오숑시 (高雄市) 261건, 그 외 현․시는 감염 사례가 드뭄(27건) ; 국외에서 유입된 감염 사례는 164건이며, 대부분 인도네시아에서 유입됨(72건)
뎅기열은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출혈 증상이 동반되면 뎅기출혈열이라 하고 혈압까지 떨어져 뎅기쇼크 증후군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만을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유행지역에서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곤충기피제 등을 발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게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