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호객꾼(삐끼) 피해 주의!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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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4:02
○ 상하이 시내에서 한국인들이 호객꾼(삐끼)을 따라가 유흥업소에 갔다가 거액의 바가지요금 피해를 당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 특히 와이탄, 난징루, 런민광장, 신텐디, 징안쓰, 구베이 지역과 한국인이 많이 투숙하는 호텔 앞은 호객꾼들이 주로 활동하는 장소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객꾼 피해 예방 캠페인]
□ 호객꾼(삐끼)들이 자주 쓰는 수법
○ 값싸고 좋은 술집, 맛사지 업소를 소개해주겠다고 유혹하여 택시로 함께 이동한 후 업소에서 술을 강제로 권하거나 유사성행위 등을 제공
○ 건장한 종업원들이 나가지 못하게 하고 위해를 가할 것처럼 겁을 주거나 폭행을 가하며 지갑, 카드 등을 내놓으라고 요구
○ 현금을 꺼내가거나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받아 수 천에서 수 만위안의 과다한 서비스 요금을 결제
○ 여권 등을 촬영하거나 유사성행위 등을 약점으로 잡아 신고하지 못하게 협박
□ 예방 및 대처방법
○ 호객꾼(삐끼)이나 낯선 사람(젊은 여성)을 따라 술집, 맛사지 등 유흥업소에 가지 않는다.
○ 야간 외출시 과다한 현금, 신용카드를 소지하지 않는다.
○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업소상호, 주변 건물, 도로명 등 위치를 잘 기억하여 신고전화 ‘110’으로 곧바로 신고한다.
※ 해당 업소의 위치를 모를 경우에는 피해를 구제받을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