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위협 관련 신변안전 유의~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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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1:57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국내 소재 美 공군 시설 및 우리국민을 지목하고 테러 행위를 선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우리나라 및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작년에도 2차례(9월 및 11월)에 걸쳐 우리나라를‘십자군 동맹국’등으로 거명한데 이어 올해 초 우리국민 명단이 포함된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 그간 수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에 대한 적대적 인식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라마단 기간(6.6-7.5) 중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의 테러 공격을 별도로 선동한 상황입니다.
작년 파리테러 이후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의한 테러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상기 위협이 제기된 상황임을 감안하여 우리국민들께서는 해외 방문, 체류시 테러에 노출될 가능성에 대비해 국가별 여행경보단계 현황 및 안전정보를 참고하여 테러 정세 및 치안이 불안한 위험 국가‧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해외를 방문, 체류하시는 경우에는 아래 안전행동 수칙을 참고하여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내에서 테러 관련 위협 발생시에는 대한민국 대사관(웰링턴, 04-473-9073) 또는 총영사관(오클랜드, 09-379-0818)이나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외 방문·체류시 안전행동 수칙>
- 가급적 다중밀집시설(대형 쇼핑몰, 주요 관광지 등) 방문시 유의
- 불필요한 야간외출(술집 등의 심야 방문) 및 대중교통시설(공항 및 기차역 등) 이용시 유의
- 현지 체류 중 외출시에는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고, 신분증 소지
-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을 경우 즉시 해당 장소를 벗어나고, 테러 사건 발생시 경찰등 현지 치안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현지 방송 및 우리 외교부 발송 로밍 SMS 내용 참고
- (이슬람 국가 방문시) 종교시설 방문 및 현지 관습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가고 입국심사/검문검색 강화 등 테러 발생 예방 조치에 협조
- 테러 대비 관련 상세한 내용은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www.0404.go.kr) → 국가별 최신소식 → (국외테러대비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 안내 참고)
해외 방문, 체류 중 신변안전 관련 위협 및 사건사고 발생시에는 체류국가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이나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