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건강
1. 이마
한방에서 이마는 폐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폐는 인체의 오장 중 가장 위쪽에 있는데, 얼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마가 제일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난 경우에는 폐를 보호해주는 우유가 좋습니다. 또 매실이나 케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며 음식이나 운동으로 땀을 내는 것도 좋습니다.
2. 볼
얼굴의 볼 부분에는 위장 경락이 흐릅니다. 그래서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경락이 막혀 볼에 뾰루지가 나게 됩니다. 볼에 뾰루지가 난 사람은 과식은 피하시고 위의 염증을 다스리는 오렌지 주스나 위를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꿀차가 좋습니다.
3.입과 턱 주변
신장과 자궁은 몸의 아랫부분에 있죠 그러므로 얼굴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입과 턱 주변이 바로 신장과 자궁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검어지거나 뾰루지가 생긴다면 신장이나 자궁의 이상을 체크해보면 좋습니다.
신장과 자궁에 음기운이 부족해 생길 수 있으므로 딸기 주스나 당근 주스가 도움이 됩니다. 또는 물 대신 보리차나 결명자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코
호흡을 할 때 숨을 빨아들이는 힘은 바로 간에서 생깁니다. 이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코와 코 주변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좋고, 아침마다 키위 주스나 사과 주스를 한 잔씩 마시면 간의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기미와 주근깨 로 고민을 하는데, 기미와 주근깨는 간과 신장 등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과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불순물이 남아 문제가 생깁니다.
기미는 후천적이고 주근깨는 선천적이라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알로에나 레몬, 녹차 등이 미백 효과에 좋고 특히 알로에는 보습과 항균 효과도 뛰어나 팩을 하면 좋습니다.
4. 누렇게 뜬 얼굴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은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가 많고 소화에 관여하는 담즙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피부로 넘쳐나 누렇게 됩니다. 이런분들은 모과차가 좋습니다.
5. 거무스레한 얼굴
얼굴이 갈수록 어두운 빛이 돈다면 신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 잠이 부족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감잎차나 산수유차를 마시거나 바나나가 도움이 됩니다.
6. 창백한 얼굴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얀 우윳빛 피부를 말하는 게 아니라 유난히 윤기와 혈색이 없어 보이고 왠지 푸른빛이 도는 창백한 얼굴이라면 우선 폐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폐에 기운을 주는 뽕잎차를 마시거나 율무나 살구씨가 효과적입니다.
또 제일 많이 고민인 것이 다크서클입니다. 눈밑이 검은 것은 간이나 위가 좋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또 몸 안의 기운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문제가 생길 때도 다크서클이 심해집니다.
이럴 때는 위와 간에 도움을 주는 포도나 딸기 주스, 상추등을 자주 먹으면 눈가의 혈액순환을 증진시켜주고 도 지압도 효과적입니다.
얼굴은 오장육부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굴빛이 바로 우리 건강을 나타내기 때문에 평상시 체크하시고 관리하시면 건강을 잘 유지하실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상담문의: 제니퍼김 021 1272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