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갑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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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갑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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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갑상선이라는 질환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이 갑상선은 특히 여자분들에게 월등히 많이 생기죠 이번 주에는 갑상선을 한방요법으로 치료하는 원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한국분들 보다는 현지분들을 더 많이 치료합니다  그래서 좀더 환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대한 동양적인 원리로 그쪽으로 순환이 안돼서 그런 것이다라는 뻔한(?) 설명보다는 쉽게 알아들으면 수긍하실수 있는 해부학적 설명이나 양방 설명을 많이 곁들여 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이곳에서 침의 효과나 적응증들에 대해 잘 몰라서 어깨나  허리 아파서 왔다가 근골계질환이 해결되면 자신들의 만성증상들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역시 갑상선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갑상선으로 가는 혈관들이 어디에 붙어있는지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는 지 설명을 해드립니다. 왜냐면 어디서 어떻게 병이 생기는지 이해를 시키는 설명을 해야 아픈(?) 침을 잘 참으면서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에서부터 혈관들이 나오면 위로 올라가는 혈관중에 총경동맥이라는 혈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목으로 갈 때 내경동맥과 외경동맥으로 나뉘는데요  말그대로 내경동맥은 안에 장기로 가고 외경동맥은 피부나 머리등으로 바깥으로 혈액을 공급합니다 당연히 내경동맥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에 원활한 혈액 공급에 의해  갑상선이라는 장기에 영향이 미쳐집니다. 

심장에서 위쪽으로 혈액을 보낼 때 우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내경동맥으로 가는 혈액의 공급에 장애가 생깁니다 그래서 갑상선에도 혈액공급의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갑상선에 이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대부분 갑상선 초기 증상이 종대입니다. 즉, 붓는 것입니다. 

부풀고 물이 고여서 붓는 조직이 불어나는 것은 동맥으로 들어간 피가 말초 혈관을 통해 세포에서 정맥이나 림프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못빠져나가서  물이 고이고 붓는것입니다. 양방에서는 갑상선 종대에 자꾸 물을 빼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이 뺀다고 그 원인이 개선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증상은 좀더 진행이 되면 갑상선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는 결절입니다. 보통 우리 몸에 순환이 안되면 뼈나 근육이 딱딱해지고 심하면 석회화가 생기게 됩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순환이 안되면 갑상선 사이즈가 계속 커져서 몽우리 같은게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침을 놔주면 사이즈가 점점 줄어듭니다. 

갑상선 항진과 저하는 한방에서 볼 때 사실 같은 것입니다 .침은 항진이든 저하든 모든 기능의 발란스를 잡아주는 것입니다. 갑상선과 마찬가지로 정신적인 이유로 인해서 생기는 매핵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뭔가 목에 걸려있는 듯한 느낌으로 밷고 싶어도 안뱉어 지고 삼켜지지도 않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마른 기침등 그리고 중풍에서의 말이 어둔해지는 증상등 모두 비슷한 원리로 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침의 원리로 갑상선의 주원인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혈자리와 갑상선으로 통하는 신경이나 혈관들을 자극해주면 갑상선 치료에 드라마틱한 개선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른 암과는 다르게 갑상선 암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침으로도 얼마든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상담문의: 제니퍼 김 021 127 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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