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침
이번 주에는 침치료의 방법중 전기침 자극 요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의원에 와보시면 알지만 침을 꽂아놓고 적당히 기를 얻기 위 돌리거나 넣다 뺐다 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것이 당연시 여기지만 외국에서는 침을 계속 꼽아 놓지 않고 여기저기 자극을 하는 것이 참 낫설고 뭐 하는 거냐고 아프면서도 궁금해 하면서 물어보곤 합니다.
보통 침구치료에서는 침을 15분에서 20분 정도 유침하지만 근육이 많이 굳어졌다라던지 좀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때 꽂아놓은 침에 전기선을 연결해서 적당한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사실 침을 놓고서 손으로 자극을 하면 환자분이 느끼기에는 좀더 자극이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같은 자극을 주고 효과를 놓이기 위해 침을 꽂아놓고 적절한 전기 자극을 주는 방법을 많이 활욜합니다.침에 전기를 흐르게 하는 것을 ‘전침(electro acupuncture)’이라고 합니다
전침이란
두개 이상의 혈에 침을 놓은 후 전류를 통과시켜서 침자극과 함께 전기적 자극을 주어 치료하는 방법으로 침과 전기자극의 종합적인 작용으로 기존 침치료의 효과를 높여주는 치료방법입니다.
전침을 하는 이유는
침을 주는 전기 자극의 빈도에 따라 저빈도(1~10pps)때에는 엔카팔린 과 엔도르핀의 가 촉진되고 고빈도(60~120pps)때에는 다이놀필의 분비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엔카팔린 엔도르핀 다이놀핀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진통제인 모르핀과 같은 구조의 기능을 가진 몸속에서 분비되는 천연진통제입니다.즉 침을 통한 전기자극으로 인해 몸속에서 천연진통제가 분비되게 만들어 통증을 경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엔도르핀은 마양성분인 모르핀 보다 약 48배, 다이놀핀은 약 400백배의 진통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합니다.
전침을 했다고 치료가 다 잘되고 질병이 완전히 다 낫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기와 혈이 잘 통하지 않아 질병이 생기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침의 효과보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질병에서 벗어나고 좀더 효과적으로 통증을 경감시켜 주는 것입니다.
또 다른 효과는 한의원에서 주로 복부비만을 치료할 때 지방분해를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분들에게 흔히 침치료를 많이 하는데요 특히 전침요법으로 자극을 주어서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전기자극을 준다고 하면 뉘앙스가 전기 고문을 하는 것 같은 장면이 떠올라서 거부감이 들수 있지만 처음에는 침을 피하에 자입할 때 외에는 통증이나 자극을 미미합니다.일반적 전침 원리는 위에서 언급했지만 지방분해 원리는 전류가 흐르면 열의증가를 가져오고 세포의 신진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세포는 수동적으로 에너지를 멈추고 다시 활발한 편극작용을 유발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이동시키기 위해 중성지방을 사용합니다
이 중성지방이 글리세린과 지방산으로 가수분해해서 소변으로 빠져나가도록 하여 지방을 분해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전침의 지방분해에 효과가 있어서 한방 비만 치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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