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생리통

건강/병원


 

여성질환 생리통

베데스다한의원 0 4296


평균적으로 여성들이 생리를 시작하는 나이는 13세 입니다. 따라서 중학생이면 대부분 생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너무 빠르다고 혹은 너무 늦다고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보통 생리주기란 생리를 시작한 첫 날부터 그 다음 달 생리를 시작 하기 전 날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보통 우리가 얘기할 땐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고 얘기하지만, 사람들마다 호르몬의 분비나 정신적, 육체적 상태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생리주기를 갖게 됩니다. 생리주기는 꼭 한 달인 것만은 아니고, 의학적으로 볼 때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대략 25~38일이며 1주 정도의 차이는 극히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주기로 꼬박꼬박 생리를 하던 이들도 어느날 갑자기 생리주기가 바뀔 때도 있는데, 이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생리호르몬을 주관하는 뇌의 시상하부는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기관이기도 해서 격렬한 운동으로 몸에 무리를 주거나 과다한 스트레스로 자극을 받으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서 주기가 바뀌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적인 자극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주범인 경우가 많으니까 언제나 마음을 여유롭게 갖고 일상 생활 속에서도 수면과 식생활 등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희발성 월경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여행, 시험과 같은 스트레스, 과로, 환경적 변화,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감소 혹은 급작스런 체증의 증가로 성호르몬의 분비와 조화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한 자궁 내의 염증이 원인일 수 있고, 난소 호르몬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진찰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또 이와는 반대로 생리주기가 24일 보다 짧은 빈발월경 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 역시 호르몬 이상이 주요 원인 입니다. 생리주기가 짧아 생리를 자주 하게 되면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니 역시 진찰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초경이 시작되고 나서 몇 년 동안은 주기가 불규칙하기 마련이니까, 아직 생리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경우엔 처음부터 너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리통이란

 월경시 심한 하복통 호소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고민을 하는 미혼여성이 많이 있습니다. 생리통은 심하게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그 고통과 불편함을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증상입니다.골반에 병이 없는 ‘원발성’과 기질적인 병이 있는 ‘속발성’의 경우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생리통은 원발성입니다.통증은 보통 월경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발생해 하복부와 치골에 통증이 오며 아랫배와 다리까지 아프기도 합니다.심할 때는 요통과 피곤, 설사, 식욕부진, 두통 등을 동반합니다.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출산을 경험하게 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수면이나, 스트레스, 카페인 등이 통증의 강도를 증가시키므로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및 커피 등을 피해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생리통 증상

생리 1주일전만 되면 유방이 팽창되고 허리의 통증이 어김없이 찾아오며 왠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우울하여 기분이 나쁘고 신경이 매우 날카로와 지고 이때만 되면 가족들이나 직장동료 친구들에게까지 이유 없이 신경질을 부리게 됩니다. 기분전환을 해 볼려고는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싸여서 우울증이 더욱 심해져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복부팽만감 통증 두통 골반통 체중의 증가 배변장애등과 정신적으로는 우울증 집중력장애 불안 기면 성욕감퇴 정서불안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생리통 원인

■ 기체혈어(氣滯血瘀) :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방아 울체되어 혈행의 흐름의 장애로 자궁내 혈행의 흐름장애로 어혈이 발생하여 월경 1--3일전에 하복부 및 허리에 통증이 가슴이 답답하고 유방통이 가볍게 나타나며 월경량도 적으며 약간의 덩어리가 지며, 색은 검붉은 빛을 띄고 생리가 끝나면 바로 생리통은 바로 소실됩니다.

■ 평소 손발 하복부가 냉하고 추위를 잘타며, 생리시에 비를 맞고 다닌다거나 수영을 하거나 찬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경우 : 찬기운에 자궁을 지나는 충임맥이 손상되어 생리혈이 응결되어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는 경우 허리와 무릎이 잘 시끈거리고 하복부 손 발이 냉하여 월경시 따뜻한 것을 대어 주면 통증이 훨씬 덜하고 월경량이 적고 검은 빛을 많이 나타냅니다.

■ 병을 오래동안 앓거나 하여 기혈이 매우 허약 : 자궁과 충임맥에 기혈이 충만하지 못하여 생리가 있기 전부터 생리가 끝나도 2~3일은 하복부가 은은하게 아프고 생리양이 매우 적고 색은 붉으며 쉽게 피곤하고 혈색이 좋지 않으며 어지러움등이 잘 발생합니다.

■ 간신허(肝臟과 腎臟 虛) : 평소 허약체질로 출산을 많이하거나 성생활이 너무 잦은 경우 간장과 신장의 기능에 손상을 주어 자궁과 충임맥의 혈액순환의 양이 적어져 자궁에 기능에 영향을 끼쳐 생리통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이명, 어지러움증 ,요통 ,무릎이 시끈거리고 미열이 잘 생기며 생리혈의 양도 적게 됩니다.

■ 자궁내 염증 : 산후 유산 낙태 이후에 잘 발생하며 염증성 물질이 충임맥과 자궁순환을 막아서 생리시 하복부를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평상시 누렇고 냄새가 많은 냉이 많으며 생리시 덩어리가 많이 생기고 요통이 많이 발생합니다.

생리통 주요 증상으로 사람에 따라 아랫배가 아픈 경우, 허리가 아픈 경우, 아랫배와 허리가 동시에 아픈 경우의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변비나 설사, 소화불량, 식욕감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거나,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잘 놀라며,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머리, 팔 다리 등 온 몸이 쑤시고 손발이 저리고 시리며,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가슴 아래쪽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과 월경통이 함께 나타납니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들은 월경기가 되면 온 몸의 피와 수분이 골반안 장기로 쏠리면서 혈액과 수분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한의학에서는 충맥과 임맥의 기혈이 균형을 잃는데서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리통 치료 및 예방

각각의 원인에 따라 격하추어탕, 온경탕, 당귀사역탕, 조경탕, 십전대보탕, 청열조혈탕등으로 치료하며 생리통의 가장 흔한 경우는 자궁이 냉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누적과 어혈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자궁이 차가우면 자궁근육과 내막의 기혈순환이 잘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므로 우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뜸치료이나 좌욕을 병행하고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자궁이 냉하게 되는것을 막고 찬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말며 찬바닥에 앉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고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며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통에 사용되는 한약은 일시적인 진통제가 아니라 자궁의 월경혈 배출기전을 개선시켜 주므로 일단 치료가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월경기에는 과로를 피하고 소화에 부담없는 음식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혈순환이 원활해져 월경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통증이 있을 때는 아랫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찜질하고, 특히 찬 음식이나 냉수욕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약쑥이나 익모초를 달여 먹어도 통증이 다소 줄어듭니다. 그러나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엔 진통제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침으로 월경통 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좀더 세분하면 기체(氣滯), 한습(寒濕), 기혈(氣血)쇠약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통증이 심한 것은 기체에 의한 것이요, 허리와 등까지 저리며 찬물을 끼얹은 듯 냉한 느낌이 드는 것은 한습에 의한 것이고요, 자궁이 빠지는 듯하고 허리나 항문, 넓적다리 안쪽까지 통증이 있는 것은 기혈쇠약에 의한 것으로 봅니다.

생리통에 좋은 한약재로는

익모초 : 1일 15g씩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알로에 : 월경량이 적고 시원치 않으면서 색이 탁하고 응어리지고 통증이 심한 때 효과가 있습니다. 바깥쪽 두꺼운 잎을 벗겨 하얀 속살만 먹거나 즙을 내어 20∼30cc씩 하루 2∼3 회 복용하면 됩니다.

홍화(잇꽃) :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손발의 저림증이나 통증에도 좋을 뿐 아니라 피부까지 깨끗해지는 미용효과까지 있습니다. 잇꽃 2g을 거름통이 있는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채 5분 정도 우려내어 그 물만 공복에 마시면 됩니다.

애엽(쑥) : 조직장기의 기능과 혈액을 정상화시키고, 혈액을 정화하며, 월경곤란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몸이 냉한 여성의 월경전 증후군에 좋습니다. 1일 10g씩을 물 500cc로 달여 반으로 줄여 하루동안 수시로 분복하면 도움이 됩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상담문의: 제니퍼 김 021 1272708
0 Comments
포토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