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가짜 비아그라 믿지 말고 근본 치료해야
◆ 부작용 없는 한방치료 주목할 만
발기부전의 한의학적 치료는 발기부전 치료제들과 다르게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비뇨기과 전문의들도 근본적인 원인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전립선질환 검진을 받도록 권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발기부전시 예로부터 황제를 위한 약으로 불리는 ‘공진단(供辰丹)’을 기본으로원인에 따라 다양한 처방을 한다. 참고로 후후한의원에서는 쇠약성 발기부전에는 ‘건양탕’이나 ‘건양환’을, 혈관성 발기부전에는 건양환에 ‘청혈음’을 추가 처방하며, 전립선 이상의 경우 ‘쾌뇨음’ 등을 상황에 따라 처방, 환자들의 회복을 유도한다.
생활습관의 개선이 함께 이뤄진다면 대개의 경우 1~3개월이면 증상이 나아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정택 원장은 “천연약물 한약은 인체 내에서 선택적으로 흡수가 되며 인체의 요구조건에 맞는 성분을 능동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기능 및 조직의 자연스런 회복에 시간이 걸리지만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원인은 생각지 않고 발기만을 위해 몸을 강제로 떠밀지 말고,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발기부전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