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만성체증입니다. 그렇게 되면..위하수와 과민성 대장, 식도염의 증상이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체증이 있으면....통증이 일어나고 몸에서 열이나며 불면증, 무기력증, 호흡곤란증 비슷한 증상이 자연스럽게 따릅니다.
체증이 심하면 통증 때문에 음식도 잘 못 먹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런데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가서 원인을 찾는데, 위내시경을 받거나 각종 검사를 받아도 뚜렷한 병명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만성체증이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체증을 연구한 28체질연구소의 자료입니다.
만성체증의 원인은 스트레스도 문제지만 심장의 기능이 약하고 속이 찬 체질적인 문제입니다. 위장기능이 약한 것도 맞지만, 심장이 약하고 속이 차면 등의 중앙부위가 굳어지고 브래지어 지니는 부위인흉추의 등부위가 딱딱해지고, 뒷골로 열이 조금씩 올라오며 피로감이 있습니다.
인체 앞면의 임맥은 명치 바로 위의 전중혈이 막혀 있고 목의 움푹 들어간 천돌혈 아래의 선기혈도 막혀 있습니다. 명치주변 부위도 물론 딱딱하고 전체적으로 장의 간협과 비협이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복부 마사지로도 어느 정도 풀어줄 수 있지만 완벽하게 자연치유하려면 복부와 등이 풀려야 합니다.
심장이 약하고 속이 찬 체질이 되면 만성체증에 걸리는 것이 시발점이 됩니다.
급체는 가끔씩 있고 만성체증에 걸리면서 장의 식적이 생기고 민감성대장 증후군이 일어납니다. 이런 증세는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불완전하며 머리에 열이 나며 전체적으로 기분변화가 많고 피로감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데도 전문가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제도권에서는 신경성 소화장애라는 진단을 받기 쉽고 맛사지나 지압, 침으로는 부분적 치유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완쾌하시려면 체질에 맞는 자연치유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만성체증을 내리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등과 앞의 임맥 중완이나 전중혈, 선기혈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만성체증에 대한 연구는 체질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전문가를 찾기가 힘듭니다.
우선 28체질론에 따른 체질을 알아보시고, 상체의 열을 하체로 내리고, 만성체증을 내려주며, 체질개선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습니다. 체증의 증세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소화불량, 혹은 위장장애라고 생각하면, 치유하기 힘들고 심한 상태로 진행되기 쉬우며, 증세가 심해지면 물도 체하고 죽도 체합니다. 체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흔한 소화기질환 중 하나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섬유질 음식 섭취, 적절한 운동과 함께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고3인 박모 양은 하루에 수십 번씩 방귀를 뀐다. 얼마 전 학교에서 시험치다가 갑자기 설사가 나 학교에서 ‘폭풍설사녀’라는 별명까지 생기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서서히 증상이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20초 만에 한 번씩 방귀가 나오는 느낌이다. 스트레스 탓인가 싶어 스스로 편안하다는 생각도 해보고, 밥도 안 먹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진료하다 보면, 학창시절부터 종잡을 수 없이 닥쳐오는 복통과 설사로 고생한 사람, 외출할 때마다 갑자기 배가 아파 늘 휴지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람, 평소 멀쩡하다가 등교 때마다 배가 아프다는 학생, 밥 먹다가도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뛰어간다는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고, 치료를 하면 조금 나아졌다가 다시 증상이 생긴다.
이런 증상을 대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한다.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다. 전체 인구의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케 하는 증상을 갖고 있다. 젊은이나 중년 성인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2배 이상 많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꼼꼼하고 소심한 사람들이 잘 걸린다.
대표적 증상은 만성적으로 아랫배가 불편한 증상과 함께, 배에서 소리가 많이 나거나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많이 차고 배 속이 꽉 찬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급하게 대변을 보거나 잦은방귀를 통해 가스를 배출하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일단 환자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휴식과 운동도 필요하다. 음식은 규칙적으로 섭취하되 특히 섬유질이 많은 음식들이 도움이 된다. 충분한 섬유질은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대변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차, 알코올,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등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변비나 설사가 있다고 임의로 지사제나 변비약을 먹어서는 안 된다. 약물 의존성이 생길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는 변비에 풀어주는 사하약(瀉下藥)과 설사에 멎게 하는 수삽약(收澁藥)도 있다. 하지만 심신을 편안케 도와주는 안신약(安神藥)이 있어서 이런 약들을 현대인에 맞게 효과적으로 배합 처방하면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침뜸 치료를 병행하면 신경증 성향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더욱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 배앓이
아이들 병의 90%는 감기와 배앓이라고 할만큼 복통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영양을 섭취하고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런 일들을 담당하는 소화기의 문제는 배앓이 그 증상이상으로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되므로 배앓이는 그냥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복통 가운데 90%는 별다른 이상 없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기능성 복통입니다. 기능성 복통은 만 1-2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5세 이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별 뚜렷한 질병 없이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에 대해 단순히 신경성이니 심인성이니 하면서 애들 성격탓으로 돌리거나, 혹은 꾀병으로 치부하고 오히려 꾸짖는다면 이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결과가 됩니다.
아이들이 어떤 아픈 증상을 호소할 때 거짓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배가고픈 상태를 아프다고 표현하거나, 먹기 싫은 이유를 아프다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는 표현력이 미숙하여 그러한 것이지 결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쪽 허리가 아프고, 앞으로 돌아서 고환이 있는 쪽으로 통증이 뻗친다면 요로결석이 의심된다. 통증은 갑자기 발생하는데, 증상이 심해 응급실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증 등 소화기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맹장염’으로 부르는 충수염도 갑자기 복통을 부른다. 평생 동안 15명 중에 한 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병이 맹장염이다. 처음에는 배꼽 주위 상복부가 아파 ‘꼭 체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5~6시간 지나면 차츰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때 손으로 누르면 아프다.
만성위장병(소화불량 위경련 위하수 위산과다 등등)은 불규칙적인 식생활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하초(신장 방광 자궁(여성분))가 냉하여 위장에 가스층이 생겨 위에 부담을 많이주게되어
위장병이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소화제 및 위장약은 먹을 당시에만 시원하지 근본 치료는 되지 않아요.
이런경우는 뜨거운물에 적신 수건을 아랫배에 대고 찜질을 하면 엄청효력을 봅니다
1회에 30분 정도로하여 수건을 뜨거운 물에 번갈아주며 찜질하면 됩니다.
20일 정도는 꾸준히 하세요.의료찜질기(옥찜질팩)를 사용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