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플때 업고 뛰거나 안고뛰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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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플때 업고 뛰거나 안고뛰면 위험

사고뭉치 0 1936


아이가 아프면 급한 맘에 업고 안고 뛰어서 응급실가게 되는데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삼분의 일은 어린이인데 네 살 이하가 42%로 가장 많습니다.

아홉 살 이하는 열이 나서, 열 살 이상은 "배나 머리가 아파서"가 많습니다.

아이들 백명 중 90명은 부모가 직접 데려오고, 111을 불러 구급차를 타고 오는 경우는 백명 중 네 명에 불과합니다.

아이들이 가볍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들고 뛰는 것입니다.

한 소아응급실 환자 보호자는 기다리지 못하고 빨리 와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한번도 구급차를 타고 온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의식이 없거나 숨쉬기 어렵고 경기를 할 때에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111 구급차를 불러야 합니다.

아이들 같은 경우는 성인과 달리 신체의 여력이 많이 모자란 상황이기 때문에 급속도로 갑자기 나빠질 수 있습니다.

산소 공급이 안 되면, 아이들의 뇌는 어른보다 훨씬 쉽게 손상됩니다.

때문에 구급차를 기다리면서 가슴을 움직이며 숨을 쉬는지, 입술이 파랗거나 하얗게 변하는지를 유심히 살펴야합니다.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보다 이러한 산소공급과 같은 응급처치를 얼마나 빨리 받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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