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고 싶다면 ‘좋은 식습관’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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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고 싶다면 ‘좋은 식습관’에 주목하라

닥터엔젯 0 1860
적게 먹고 이왕이면 즐겁게 먹자

최근 10대 여학생들의 55%가 “외모를 가꾸고자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여성들의 연령층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목구비 등 외관상의 큰 변화를 통해 아름다워지는 것도 자신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자신감을 얻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나 성형을 하지 않고도 예뻐질 수 있는 비결이 있다.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는 것이야말로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진정한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좋은 식습관을 갖는 것은 아름다운 여성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요즘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채식 식단 등 다이어트를 위한 식습관 관리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무엇보다도 적게 먹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자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적게 먹는 식습관,
아름다운 몸매 지름길

과식은 비만뿐 아니라 고혈압, 위·식도염이나 소화불량 등에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클 뿐 아니라 우리 몸에 불필요한 영양소가 많아져 노폐물을 쌓이게 한다.
이에 무턱대고 적게 먹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우리 몸에 필수적인 3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있는 식사를 하되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과식을 막는 방법이다.

소식을 권유하는 전문가들은 무턱대고 식사량을 줄이지말고 평소 섭취하던 것보다 200~300kcal씩 줄이는 것에서 시작하라고 제안한다. 또한 하루 8잔의 물을 마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번 우리 몸이 나쁜 습관에 길들여지기 시작하면 좋은 습관으로 교정되는 데 오랜 시일이 걸리고 쉽게 고치기 어려워진다.
고칼로리 열량의 햄버거나 피자 대신 채소나 과일을 먹어 우리 몸에 부족한 비타민이나 영양소를 채운다면 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하면서 아름다워질 수 있는 비결이 될 것이다.

특히 밤늦게 기름진 음식이나 고열량의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의 적이니 피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에 식사를 하면 음식이 위에 들어가 위산 분비가 가장 최대화된 상태로 눕게 되며 이는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거나 부종이 생기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울러 야식으로 인해 밤늦게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을 우리 몸이 처리하느라 숙면을 취할 수 없어 다음 날까지 일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 시간을 정해 두는 것이 우리 몸이 최적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 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를 10분 내외로 하는 등 빨리 먹는 식습관을 갖고 있다. 또한 집에서도 가족과 즐겁게 맛을 음미하면서 식사를 하는 경우보다 TV를 켜고 음식을 먹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왕이면 즐겁게 먹자”
야식은 금물

직장인 이모(27·여)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높은 열량의 인스턴트 음식 등을 한꺼번에 많이 먹고 이후 먹는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먹고 나서는 살이 찔까봐 운동을 해야 하고 만약 하지 못하면 늘 불안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처럼 살이 찔까 염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음식을 빨리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등 과부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건강관리 차원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지나치게 자제하거나 음식의 종류를 제한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식탐이 생겨 과식을 하기 쉬우므로 이점 유의하자.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식사를 여럿이 하는 게 좋으며 특히 가족끼리 즐겁게 하는 식사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자 성인병 관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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