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 베데스다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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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 베데스다 한의원

Jennifer 0 2928
이번주에는요실금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요실금이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또한 이에 비해서 자주 소변을 보는 것을 빈뇨라고 합니다. 이는 자주 찔끔찔끔 오줌을 소변을 보지만 소변을 보고 싶다고 느끼고 소변 볼 장소를 찾아서 누게 되니 귀찮고 불편한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요실금은 자기도 모르게 오줌을 지리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심리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을 때 오줌을 지리는 것은 강도가 약한 것이고, 심한 경우엔 걸어가다가도 나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 경우, 기저기를 차고 다녀도 냄새가 나고 창피해서 집 밖에서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돌아다니는 것을 많이들 불안해 합니다. 심하면 등산이나 여행은 물론이고 친구 만나는 것도 꺼려지며, 당연히 직장생활도 힘이 든다고들 합니다. 

이처럼 요실금은 암이나 다른 질병처럼 생명을 크게 위협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만큼 불안함과 수치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때문에 크고 작은 일상 활동에 제약을 받아 자칫 자신감이 저하되기도 하며 우울증을 야기 하기도 합니다. 

여전에는 주로 중년과 노년의 여성에게만 나타났는데 요즘은 30대 젊은 여성들도 요실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느 자료에는 나이든 여성의 40%이상이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것으로 보아 대체적으로 요실금은 여성분들에게 적잖이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요실금 중 가장 흔한 것이갑자기 배의 압력이 높아질 때 생기는 요실금이라 고합니다. 대개 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또는 크게 웃거나 줄넘기를  할 때, 심할 땐 걸을 때도 배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요실금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원인이 골반조직이 분만이나 노화로 인해 손상되거나 약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또 다른 요실금은 방광의 염증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소변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자마자 참지 못하고 바로 보는 것입니다. 소변이 충분히 차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소변이 저절로 새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유는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을 교란시켜 방광을 자극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요실금을 소변불급(小便不禁)  또는 소변실금(小便失禁) 이라고 부릅니다.
폐와 비장,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오는 것으로 보는데요. 그 중 신장의 양기가 부족하거나 허약한 것이 주 원인입니다. 또 간과 신장의 음기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은 방광에 습한 기운과 열이 쌓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신장이 약한 경우 신장의 기를 보하는 처방을 위주로 치료하고 방광의 습열이 원인인 경우에는 열을 없애는 위주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중년 여성들의 출산 후 어혈로 인한 것은 어혈을 풀어주면서 음기를 보해주거나 간의 뭉친 기운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면 효과가 아주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한방이든 양방치료든 요실금은 절대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잠시 진행을 멈추게 하는 정도입니다. 의사들은 완치된다고 수술을 권하지만 사실은 수술해도 2년정도 지나면 거의 재발됩니다. 이말은 즉, 원인을 제거해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요실금이 생기는 것은 몸의 이상이 두 가지가 함께 겹쳐 있어서 입니다. 하나는 치골이 안으로 말리면서 틀어져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엉치 등뼈와 꼬리 등뼈가 떠 있기 때문입니다. 

요실금이 여자분들에게만 나타나는 이유가 남자는 좌우 치골이 단단하게 붙어 있어서 치골이 틀어질 염려가 없는 반면에 여자는 좌우 치골이 떨어져 있어 틀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대신 남자분들은 엉치뼈와 꼬리뼈가 틀어져 있을 때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30대에도 요실금이 나타나게 되는 이유는 예전에는 여자들이 몸을 조심하면서 치골이 틀어지는 일이 없었지만 요즘은 활동도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하게 되면서 치골이 틀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치골이 안으로 말리면서 틀어지면 바로 뒤에 있는 방광이 눌려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방광에서 중추신경계로 연결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요실금의 원인입니다. 중추신경계와 방광이 자율신경을 통해 잘 연결되지 못할 때  방광이 중추신경예의 지시를 받지 않고 오줌을 지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신경을 틔어 주면 됩니다 .

이런 방법이 케켈운동이라고 해서 항문을 조이는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요 이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엉치뼈와 꼬리뼈를 밟아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면 말려 내려가있는 골반이 위로 올라와 제 자리를 잡게 되면서 방광으로 가는 신경이 살아나고 약해진 괄약근도 살아나서 요실금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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