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자주 겪는 근육질환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누구나 한번 담 결렸다 라는 말을 들어보시거나 경험해 보신 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흔한 증상에 대해 이번 기회에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담결림이란 무엇일까요?

옆구리 등 어깨 가슴 부위가 쑤시고 아프며 통증 부위가 옮겨다니는 경우 주위에서 ‘ 담 결린다’ 혹은 ‘ 담이 들었다’ 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하지만 ‘ 담결림’ 이란 표현은 양방이나 한의한학에서 쓰는 의학 용어가 아닙니다. 단지 일반인들에 옛날부터 이런 단어를 사용했던 말입니다.

‘ 담결림’ 은 근육의 통증과 경직이라는 말과 가장 가깝습니다. 근육질환은 흔히 근육통증 근육경직 근육경련 등 증상으로 구분 하는데 담결림은 이 중에서 근육통증과 근육경직을 말하게 됩니다.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근섬유가 손상되고 젖산이 과다하게 축적되고 혈액 순환 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피로해진 근육이 문제를 일으켜 담결림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특정부위가 뻣뻣해지고 근육 깊숙한 곳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담결림의 한의학적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간기(肝氣)가 울결 즉 막혀있으면 담결림이 잘 옵니다.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면 간의 소설 기능에 장애가 생기고 근육에 피를 공급해주는 기능도 문제가 생겨서 옆구리 부위에 통증이 자주 생깁니다.

두번째로는 간장과 신장의 기가 허한 경우 담결림이 잘 옵니다.

통증은 은은하고 mi l d 하지만 지곳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입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하고 때로는 열감이 생깁니다.어지러움, 이명등이 같이 오고 잘 놀래고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세번째로는 담습(痰濕)이라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담이라는 것은 우리몸에서 수분들이 장마철처럼 축축해졌다가 열이 생기는 음식이든 스트레스를 받아서 끈적끈적 해지면 담으로 바뀝니다. 통증부위가 일정하지 않고 여기아팠다 저기로 이동을 하고 관절이 붓거나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기침이 생기기도하며 호흡이 불편하고 옆구리 통증도 동반합니다.

마지막으로 어혈이 있어서 담이 옵니다.

이때는 통증 부위가 고정되어있고 침으로 찌르는 통증양상을 보입니다. 담결린 자리를 누루면 통증이 증가하고 밤에 더 심해집니다 냉온 찜질모두 이때는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담결림에는 위와 같은 한방학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담결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지키시고 담결림에서 해방되시기 바랍니다.담결림은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고 평소 운동량은 부족한 우리들에게 늘 담결림이 많이 올수밖에 없습니다.

- 평소에 자세를 바르게 해서 전신의 근육이 균형을 잡도록 해야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운동전에 반드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고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일상에서도 갑자기 힘든 동작이나 육체적 일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고정된 자세로 반복적인 일을 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파스나 찜질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담결림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긴장을 하게 되고 이로인해 근육이 긴장하고 근육의 긴장이 오래가면 근육통이 유발되는 담결림 증상이 생기므로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면 좋습니다.

-담결림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상담문의 제니퍼 킴 021 127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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