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6월 둘째 주에는 복부비만에 대한 한방상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한테 많은 분들이 복부 살에 대해서 문의를 합니다. 많은 여성분들 특히 출산하신 분들은 더욱 귀가 솔깃 하실 텐데요 뱃살 빼는 간단한 Tip 입니다.저는 무조건 뱃살을 빼려면 배를 따뜻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배가 따뜻하면 살이 빠질까요?

뱃속의 장기는 자동차의 엔진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여름에도 배는 항상 따뜻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기가 집중되어있는 배는 차가워지면 몸이 약해집니다. 자동차가 추우면 엔진 시동이 잘 안 걸리듯 말입니다.

예를 들어, 변비는 장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추워서 움직이기 싫어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장의 연동운동이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뱃살은 일단 장기가 차가워지면 위험을 감지한 몸이 장기가 집중된 배 부위에 보온을 위해 지방을 쌓게 하는 것입니다. 쉬운 말로 살이 찐다는 것이죠.

그럼 몸은 왜 차가워 질까요? 이유는 몸은 혈관을 흐르는 따뜻한 피가 몸의 온도를 유지를 합니다. 즉 보일러와 같은 역할입니다 이 혈관통로가 생명인데 신진대사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노폐물이 혈관벽이나 근섬유에 쌓이게 되면 혈관통로가 좁아져 몸은 차가워집니다.

 피 속에서 일하는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세포들은 떨어지는 온도만큼 활동성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통로가 좁아지고 세포들의 활동성이 저하되고 노폐물이 축적되어 몸이 차가워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의학에서는 한결같이 ‘뱃속을 따뜻하게 해야 장수한다’ 라고 합니다.다른 예로 여성들이 출산 후 관리를 잘못하면 체형이 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로 출산 후 산모는 복부의 혈관에 상처가 나고 어혈이 발생됨으로 혈액의 통로가 좁아집니다.또한 당연히 예전 몸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통로가 좁아져 차가워지는 자기를 보온하려고 오히려 지방을 축적하게 됩니다.

이때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장기의 활동성이 왕성해지면서 스스로 본연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산후 조리 시 배를 따뜻하게 보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랍니다

그러면 뱃살은 왜 먼저 찌고 잘 빠지지 않을까요?

배는 인체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드는 장소이고 장기의 70%가 위치한 곳입니다. 장기를 구성한 모든 세포들은 온열 세포 입니다. 다시 말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 일정한 온도 유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지방을 배에 가장 먼저 축적하고 제일 나중에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는 여름에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함에도 불구하고 배를 따뜻하게 하면 정말 살이 빠지냐고 반문을 하는데요 배를 따뜻하게 하면 경직되었던 지방과 근육이 부드러워지면서 혈관통로가 넓어집니다. 넓어진 통로로 많은 피가 흐르면 온도가 상승하고 영양공급이 좋아져 장기의 활동성이 좋아지게 되겠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량에너지가 몸의 온도를 올려줌으로 불필요해진 지방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됩니다.

뱃속이 따뜻하고 좋아지면 살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첫째로 장의 연동운동이 약해져 생기는 변비도 개선이 되고 하복부가 차가워서 생기는 생리통도 개선이 되며 속이 냉해서 소화가 안되고 설사가 잦은 사람도 개선이 많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모든 것이 통로가 좁아져서 차가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통로를 넓게 해주면 됩니다. “뱃속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 사람은 자연히 질병이 생기지 않으며 혈기가 왕성해진다” 라고 동의보감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 한의원 021127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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