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와 체온과의 관계

건강/병원


 

아토피와 체온과의 관계

베데스다한의원 0 2788


아토피를 앓는 경우 의사들은 몸과 피부를 시원하게 유지하라고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뚯한 물에 들어가거나 운동을 해서 땀이 나고 모공이 열리면 피부가 붉어지고 발진 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시원하게 피부를 유지하면 발진 반응이 없으므로 아토피에 고통이 덜 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말 옳은 방법일까요?

예전에 젊은 30대 남자분이 내원을 하셨는데 운동을 지극히 싫어하시는 분입니다. 운동을 하면 열이 나고 땀이나 피부에 발진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발진이 생기면 당연히 가려워지게 되고 그러면 아토피가 심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몸짱에 도전해보고 싶어도 운동을 거의 하지 못않고 번들거리는 건강한 갈색 피부와 근육과는  거리가 멀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운동을 하지 못하니깐 점점 약해져가는 것 같고 피부를 늘 시원하게 유지해도 아토피에 큰 호전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단지 최대한 가렵지만 않게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것이 GP 가 권한 방법이고 땀이 나면 확실히 발진이 생기니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조금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오히려 몸이 따뜻하게 하고 열을 내고 땀을 흘려야 하고 아토피에 호전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피부를 시원하게만 하면 저체온이 됩니다. 체온면역력이란 책에 보면 저체온은 만병의 근원이  되고 저체온이 되면 인체에 면역체계인 림프구의 수치가 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몸에 평열이 높아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신체가 건강해 집니다. 쉽게 순환이 안되는 사람을 보면 대개 손발이라던지 몸이 굉장히 찬 것을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면 혈액이 온몸에 공급되고 열이 나고 땀이 나면서 피부에 쌓인 독소를 땀과 함께 배출하게 됩니다. 아토피의 경우 피부 순환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몸을 시원하게 유지만 하면 순환의 기능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열이 나서 발진이 일어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인체의 자가 치료과정입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고 땀을 내면 아토피 완치의 길을 더욱 가까워진다고 보시면 됩니다.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것은 당장은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치료로 보았을 때 오히려 몸을 약해지게 하고 아토피 또한  낫지 않는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체온을 높이는 것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높은 체온은 혈류를 좋게 하고 림프구의 수치를 올려 면역력을 높입니다. 체온을 높이는 방법은 따뜻한 물에 몸의 깊은 곳까지 따뜻해지도록 10분 이상을 목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20분이상 운동을 통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 후에 반드시 샤워를 통해 염분과 오염물을 씻어 주는 좋습니다.  땀을 흘린후 그대로 나두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제대로된 방법을 알지 못해서 아토피는 오랜 기간 낫지 않습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상담문의:  제니퍼 김 021 127 2708
0 Comments
포토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