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건강 :: 첫 모유 수유 해결하기 (Breast F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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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건강 :: 첫 모유 수유 해결하기 (Breast Feeding)

일요시사 0 2044

유아 건강 :: 첫 모유 수유 해결하기 (Breast Feeding)
뉴질랜드에서 임신부터 초보 엄마, 아빠가 한발짝 성장할 수 있도록 아기 건강 및 육아팁을 제공합니다.


보통 산모는 출산 후 몸을 추스릴 틈도 없이 신생아 모유 먹이기에 돌입한다.  아기에게 공급되는 첫 영양소인 만큼 모유 풍부한 영양이 들어있어 아기가 더 건강하고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모유 수유로 인해 출산 후 출혈이 적어지고 회복이 빨라질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 밤,낮 구분없이 약 3-4시간의 텀을 두고 주기적인 모유 수유가 필요해 엄마의 체력에 따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아기가 모유를 빠는 것은 본능이나 엄마들은 교육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출산 전 모유 수유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유용하다.

모유 수유를 할 때는 엄마와 아기가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는 본능적으로 배고픔을 느껴 잘 관찰하며 배고품으로 울기 전에 모유를 줄 수 있다. 보통 배고픈 아기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입맛을 다시는 등 엄마의 젓을 찾으로고 입을 크게 벌리기도 한다. 수유 시에는 아기가 충분한 시간동안 젖을 물리도록 해야한다. 아기에 따라 한시간 이상 젖을 먹는 아기가 있고 조금씩 자주 먹는 아기가 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물고 있다면 제대로 먹고 있는지 또는 젖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유 수유 후에 젓에 모유의 양이 남았으면 유축기를 사용해 모유를 유축해 보관할 수 있는데 억지로 짜내는 것은 오히려 유방 조직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약한 압력으로 서서히 짜고 모유가 제대로 나올 때 압력을 높여줘야한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돌까지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그 이후 2세까지 모유 수유와 적절한 이유식을 함께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모유 수유시에는 양쪽 젓을 충분히 물려야한다. 생후 첫 3일인 초유는 매우 적게 나오는데 신생아에게 충분한 양과 영양소가 공급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꾸준한 수유는 모유의 양을 서서히 증가하게해 일부러 분유를 먹일 필요는 없다.

일정 나이게 되면 모유를 끊는다. 일부 모유 끊는 약을 복용하는데 이는 권장하지 않는다.   3-4일 정도 시간을 갖고 모유 수유 횟수를 줄어 서서히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엄마와 아기에게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모유 수유 횟수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젖이 차게 되는 이 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모유를 짜 꽉 찬 느낌만 없애줘야한다. 유방에 모유가 남으면 더 이상 필요없다는 신호로 인식해 새로운 모유를 만들지 않는다.
 
모유를 잘 나오게 하려면 엄마의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열량 800kcal이 약 1000cc의 모유를 만들어내 출산 후 급격한 다이어트는 모유 수유에 악효과를 줄 수 있다. 모유 수유가 오히려 다이어트 식단보다 엄마의 예쁜 몸매에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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