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19) 시즌 3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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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19) 시즌 3호골

일요시사 0 4255

손흥민(19)이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면서 함부르크SV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6(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밤 바데노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11~2012시즌 9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87분간 뛰어 골을 터뜨렸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2분 손흥민이 포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브루마의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골문 앞에서 머리로 밀어넣어 골로 연결했다.

 

8월 쾰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약 2개월 만에 터진 시즌 3호골이다.

 

손흥민의 골로 1-0으로 앞선 함부르크는 후반 2분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29분 이보 일리세비치가 왼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라 균형을 깼다.

 

손흥민은 2-1로 승리를 거의 잡은 후반 42분 교체돼 나갔다.

 

한편, 박주영과 지동원의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 선더랜드의 경기는 지동원만 교체로 나와 맞대결이 성사되지 못했다.

 

지동원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23분 동안 뛰었다. 박주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경기는 아스날이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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