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민, 히든밸리 생애 첫승
돌풍 김보아 연장전서 꺾어… 시즌 2승 노린 양수진 공동 3위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에서 변현민(21·플레이보이골프)이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변현민은 지난 7월29일에서 31일 사이 충북 진천 히든밸리GC(파72·6526야드)에서 열린 SBS투어 제2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마추어 김보아(16·보영여고1)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8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변현민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8언더파 208타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김보아의 마지막홀을 지켜봤다. 2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던 김보아는 이날 2타를 줄였으나 마지막홀 버디 찬스를 놓치면서 변현민과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 첫 홀에서 변현민은 세컨샷을 핀 앞 0.5m 지점에 안착시키며 완벽한 버디찬스를 만든 반면 김보아의 세컨 샷은 핀 앞 6m 지점에 떨어졌다. 김보아의 버디 퍼트는 1m 지점에서 멈췄고, 변현민은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시키며 첫 우승을 맛봤다.
변현민은 “어머니께서 캐디를 해주시는데 오늘 우승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너무 기쁘다. 이제 걱정을 끼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현민은 2007년 6월 입회해 2010년부터 KLPGA투어에 진출했으며 14위가 최고성적. 변현민은 올해 목표에 대해 “원래 1승이었지만 오늘 이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또 한 번 기회를 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양수진(20·넵스)은 선두권 그룹에서 시즌 2승째를 노렸으나 7언더파 209타로 이민영2와 함께 공동 3위에 만족해야했다.
유소연은 2라운드 공동 2위까지 올랐으나 최종일 부진해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이보미는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에서 변현민(21·플레이보이골프)이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변현민은 지난 7월29일에서 31일 사이 충북 진천 히든밸리GC(파72·6526야드)에서 열린 SBS투어 제2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마추어 김보아(16·보영여고1)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8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변현민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8언더파 208타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김보아의 마지막홀을 지켜봤다. 2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던 김보아는 이날 2타를 줄였으나 마지막홀 버디 찬스를 놓치면서 변현민과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 첫 홀에서 변현민은 세컨샷을 핀 앞 0.5m 지점에 안착시키며 완벽한 버디찬스를 만든 반면 김보아의 세컨 샷은 핀 앞 6m 지점에 떨어졌다. 김보아의 버디 퍼트는 1m 지점에서 멈췄고, 변현민은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시키며 첫 우승을 맛봤다.
변현민은 “어머니께서 캐디를 해주시는데 오늘 우승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너무 기쁘다. 이제 걱정을 끼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현민은 2007년 6월 입회해 2010년부터 KLPGA투어에 진출했으며 14위가 최고성적. 변현민은 올해 목표에 대해 “원래 1승이었지만 오늘 이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또 한 번 기회를 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양수진(20·넵스)은 선두권 그룹에서 시즌 2승째를 노렸으나 7언더파 209타로 이민영2와 함께 공동 3위에 만족해야했다.
유소연은 2라운드 공동 2위까지 올랐으나 최종일 부진해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이보미는 공동 11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