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포드 골프클럽 한인 친선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윗포드 골프클럽 한인 친선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9월26일(월) 동쪽 Howick에 위치한 윗포드골프클럽(김인수 회장) 에서는 회원간의 화합과 서로의 안녕(安寧)을 염원하는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약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친선 골프대회는 전날 내린 많은 비로인해 대회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겠는가에 대한 우려를 말끔이 씻어내는 듯 아름답게 펼쳐진 푸른 하늘과 적당하게 불어오는 미풍에 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 모두가 연신 뷰티풀데이( Beautifull Day)라며 모처럼 일상생활의 무거움을 벗어던진 채 즐거운 라운딩을 가졌다.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연신 웃음꽃을 피우다가 자신의 타석 땐 이번 만큼은 잘 쳐야지라는 마음으로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이는가하면, 윗포드 골프회원인 정재송씨는 자제(子弟)인 교민 NZPGA 프로골퍼인 정석현(Takapuna C.C) Pro와 짝을이루고 윗포드골프클럽 초대회장을 역임한 홍종명씨는 WPGC Pro Shop을 운영하는 Scotty Bower(WPGC Head Pro) 와함께 팀을 이뤄 Stableford Hall Match Play 친선 라운딩을 가지며 회원상호간 친목과 클럽관계자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었다.
또한 정석현 프로는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을 위해 직접 타이틀리스트회사로부터 골프볼을 찬조받아 타이틀리스트 회사 메니저와함께 일일이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골프볼을 증정했다.
한편 보타니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앞서 김인수 회장은 참가한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며 이번 골프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다음 12월 연말대회 땐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가질 계획을 하고있다며 많은 분들이 연말대회에 참가해줄것을 당부했다. 서로가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민생활을 살아가자는 김회장의 지론처럼, 서로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발자욱씩만 양보한다면 보다 사람 향기가 우러나오는 우리가 되지읺겠는가의 의미를 새롭게하는 보람된 하루를 보낸것같다.
시상식 결과는 다음과같다.
**남자 우승: 박종산
준우승:홍종명
3위:이기유
메달리스트: Justin Jang
남자롱기스트: 이을범
남자 니어: 심재훈
**여자부 우승 :한인자
준우승 : 이상순
여자롱기스트:한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