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의 스마트한 IT 이야기 (3) - 조루(?) 스마트폰 배터리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3) 짧게 자주 충전하라!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배터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2차 전지'이다. 2차 전지는 충전을 할 수 있다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그런 이유 때문에 어떤 충전방법을 사용하느냐가 배터리 수명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2차 전지에서도 '리튬-이온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자주 짧게 충전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과거 4~5년전의 노트북에서 들었던 '완전 방전 후 완전 충전'이라는 방법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그리 선호하는 방법이 아니다. 물론, 배터리의 사용주기가 짧아지면 한번쯤 '완방완충'을 해주는 것이 좋지만... 애정표현에 서투른 7080이라도 스마트폰은 평소 자주자주 충전해주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에 좋다.
(4) 시원한 곳에 보관하라!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80도 이상에서는 셀(배터리)가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100도가 넘어가면 배터리가 폭발할 위험이 있다. 보통 80에서 100도라는 온도는 '물이 끓는 온도'이기 때문에 일상에서 이런 온도에 배터리를 보관할 리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자동차를 태양볕 아래에 주차해놓는 경우, 쉽게 80도를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차 안에 스마트폰을 놓고 주차를 해놓는다면 폭발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아니라고 해도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5) 젖은 손으로 만지지 말아라!
어떤 배터리도 '습기'에 강하지 않다는 것은 기본!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배터리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자체가 '전자제품' 그것도 '작은 부품들로 이루어진 정밀한 제품'인 만큼 습기(수분)에 약하다. 배터리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젖은 손'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다루지 않아야 하고, 주변에 습도가 높다면 습기가 덜 한 곳 즉,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6) 뜨거운 열을 빼준다!
전자제품들이 모두 그렇지만... 스마트폰도 사용을 하면 '발열'이라는 현상이 나타난다. 발열현상은 제품 자체에서 무엇인가를 처리(실행)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스마트폰의 경우는 높은 클락수를 갖고 있는 'CPU'에서 많이 보여진다
이런 열이 스마트폰 배터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컴퓨터에서도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자체 발열을 쿨러 시스템을 통해서 줄여주는 것이 컴퓨터 수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스마트폰에서는 케이스를 잘 골라주는 것이 좋다. 요즘 인기있는 고무(젤) 케이스를 스마트폰의 사방에 맞춰서 열이 빠져나가기 힘들게 하면 발열에 따른 부작용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용어해설
클럭수 : 인간의 IQ 정도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사람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 머리가 뜨거워지는 것 과 동일한 이치라고.할까
지금까지 3회에 걸쳐 배터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스마트폰 건강 지킴이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스마트폰은 비교적 가격이 높은 전자제품이다. 대부분 구입 후 2~3년 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사용기간 동안 배터리나 스마트폰 자체에 문제 발생을 줄이려면 앞서 기술한 방법들을 숙지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루(?) 배터리도 길들이기에 따라 변강쇠(?) 배터리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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