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석장학재단 장학금 2억8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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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석장학재단 장학금 2억8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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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그룹,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한 사회공헌

재단법인 순석장학재단이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장학생 178명에게 2014년 1분기 장학금 2억 8000만원을 지급했다.
학생들의 학업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수여행사는 갖지 않았지만, 순석장학재단의 박순석 이사장은 장학재단 소식지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척도는 교육이며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사회와 기업의 책무이자 과제”라고 밝히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순석장학재단은 건설, 철강, 레저, 금융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신안그룹의 박순석 회장이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2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금까지 약 1만5000여명에게 총 126억원의 예산으로 학비지원은 물론 소년소녀 가장 돕기, 학술연구비 보조 등의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IMF를 비롯하여 외환위기를 겪으며 많은 기업들이 긴축 경영을 하는 동안에도 오히려 규모를 확대하여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했던 신안그룹은 최근 기업의 특성을 살려 제2의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데 골프 꿈나무의 육성과 골프산업에 대한 지원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 최대 154홀을 보유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골프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레저 명문기업으로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살려 프로 지망생, 청소년 유망주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신안그룹은 KLPGA 협회를 지원하여 KLPGA 3부 대회인 ‘신안그룹배 점프투어’를 2014~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4개 대회씩 신안컨트리클럽(27홀, 경기도 안성)에서 개최한다.
신안그룹 홍보팀의 송종석 이사는 “신안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레저기업으로서 우수한 프로선수의 발굴과 건전하고 즐거운 골프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KLPGA 점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안은 골프아카데미가 활성화되어 있는 신안CC골프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우수한 인재에게 기숙사, 체력관리, 연습관리 등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안CC골프트레이닝센터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은 물론 어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배양과 강한 정신력을 키워주기 위해 심리상담 등의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골프 꿈나무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신안이 골프로 펼치는 사회공헌의 최종 목표는 골프대학의 개설이다. 골프대학을 통해 신안은 단지 골프를 잘 치는 선수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골프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과 함께, 유망주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골프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자료제공 : 월간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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