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민 교수의 골프영어

Sports/취미


 

고재민 교수의 골프영어 <25>

일요시사 0 4425
Was it a wire-to-wire victory?

A  :  Ms. Lydia KO, congratulations on winning the championship!

B  : Thank you. I won by a close again. 

A  :  Was it a wire-to-wire victory?

B  : No, it was a come-from-behind victory.

A :  Congratulations

B : Thank you so much.

A : 리디아 고, 우승을 축하합니다.

B : 감사합니다. 가까스로 우승했습니다.

A :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였나요?

B : 아닙니다, 역전승이였습니다.

A : 축하드립니다.

B : 감사합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Wire-to-wire victory)

골프경기에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키면서 한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a wire-to-wire victory)” 라고한다. 역전승은 a come-from-behind victory이고, 역전패는 a come-from-behind defeat이다. 점수차를 벌여 이기는 낙승은 winning was a breeze라고 하며 어렵게 이길 경우 edge out이라고 한다. 

아주 가까스로 이기는 경우 win by a close margin 이라 표현한다. 골프 경기 시 우열을 가르기 어려운 막상막하라는 말은 neck and neck이라 한다. 흔히 우리 골퍼들이 즐겨 쓰는 ‘골프란 장갑을 벗어봐야 안다’는 표현을 The golf game is not over until it’s over라고 한다. 준우승자를 러너업(runner-up)이다.

 참고로, “와이어 투 와이어 빅토리”란 용어는 지금부터 50여년 전 미국에서 생겨났다. 그때만 해도 미국은 지금과 같이 전화가 흔하지 않아 골프 대회 결과를 부모나 아내에게 전보를 쳤서 알리곤했다. 경기 결과가 좋은 선수들이 가족들에게 소식을 알리기 위해 전보를 계속 보내곤했는데 전보가 경기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계속 이어지면 결국 자동 우승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 근거를 두고 만들어진 재미있는 골프 용어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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