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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의 낚시 이야기 (18) -마틴스베이 지역 -

일요시사 0 159

이번 주는 노쇼에서 가까우면서 가족단위나 친구들이 모여서 부담 없이 낚시할 수 있는 곳 소개입니다. 물론 수확도 그렇게 나쁜 곳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조사님들이 가면 횟감을 잡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동쪽바다 어디나 새끼 스내퍼들이 설쳐서 대물을 잡기는 조금 힘든데 새벽 물때를 노리면 규격이상은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윈더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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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와를 지나 국도로 가다 보면 오레와 핫풀을 지나 오른쪽으로 윈더홈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제일 안쪽에 주차를 하시고 백사장을 따라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는 블랙 스내퍼라고들 하시던데 아마도 파로레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 고기가 잡힙니다.

입이 작기 때문에 바늘은 작은것으로(2-3호) 쓰시고 하이든 로우든 물의 이동이 적은 때 공략하시면 될 겁니다. 즉 로우 나 하이를 기준으로 전후 1시간반정도(총 3시간) 입니다. 미끼도 가급적이면 작게 쓰셔서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마후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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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크워스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마후랑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끝에 가시면 주차장이 있는데 가족단위로 놀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왼쪽 낚시터까지는 걸어서 5분이며 오른쪽 푸딩섬 낚시터 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립니다. 

두 곳다 로우때 접근이 가능하며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도 멀리 카스팅을 하셔야 유리하며 스내퍼 보다는 가을철 카와이 사냥이 더 좋은 곳입니다. 새벽이나 저녁물때에 스내퍼도 잡히니 가족이 가셔서 즐기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마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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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왼쪽낚시터까지는 10-15분 정도 걸리며 우측까지는 20분정도 걸립니다. 왼쪽은 스내퍼가 잡히는데 로우때 노출된 갯바위로 걸어나가셔서 카스팅을 하기 때문에 낚시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싸이즈는 3짜 초 중반 입니다.

 

우측은 작은 등대가 있는 곳에서 정면으로 멀리 카스팅을 하시고 오른쪽으로는 12시 방향으로 카스팅을 하시면 됩니다. 등대 있는 곳은 등대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트레발리가 잡히고 정면에는 스내퍼가 잡힙니다. 이곳은 물이 높은 때가 아니면 하이때도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만 물이 높은 보름달인경우는 넓은 바위가 물에 잠기는데 무릅정도 물이 차오릅니다. 파도가 높지 않을 경우 바지장화를 입고 계속해서 낚시를 할 수 있는데(2시간만 지나면 바위가 노출됨) 굳이 위험을 안을 필요는 없겠지요. 스내퍼 대물이 가끔 나오고 일반적으로 제 경험을 기준으로 한번 가면 3-4마리 정도는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큰 카와이도 많이 나오며 이곳은 한치낚시도 겸하는 장소 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입질이 자주 있는 편은 아닌데 한번 물리면 5짜 대물이 나오는 곳이며 킹피쉬 낚시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버클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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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 주로 즐겨 찾는 곳입니다. 접근이 용이하고(차로 40분정도 거리) 주차장이 넓으며 스내퍼 및 드레발리가 잡히는 곳입니다.

 

밑걸림이 없으며 하루 종일 그늘이 제공되는 곳으로 편안한 낚시터입니다. 이곳은 주로 로우를 기준으로 전후 시간대에  고기가 잡힙니다. 하이때도 낚시를 계속할 수는 있는데 다만 완전 하이때는 중간에 물이 차서 낚시터까지 들어가고 나오지를 못합니다. 

 

우측에는 작은 등대가 있는데 등대를 기준으로 9시에서 1시 방향까지 낚시를 할수 있고 바위가 넓어 5-7명까지도 할 수 있는데 주말 주일에는 샌드핏에서 떠나는 배들이 많이 있어 낚시 줄을 걸고 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어떤 배들은 일부러 가까이 접근해서 고의로 채비를 손상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배들이 오면 미리 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왼쪽에 있는 낚시터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우측이나 좌측 모두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만 좌측은 밤낚시에 좋은 곳이고 우측은 낮에 낚시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좌측은 로우때 잘 잡히는데 15미터 앞부분에 암초가 있어서 릴링을 할때는 빠르게 하셔야 걸리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채비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좌측은 12시 방향 마틴스베이를 보고 카스팅을 하셔야 합니다. 전에는 피시오일을 이용한 벌리를 풀었더니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채비는 가지채비보다는 흘림채비가 더 효과가 있었고 우측은 싱커없이 필챠드만 끼워서 흘리는 방식을 썼더니 큰 카와이가 잡히기는 했는데 어느 것이든 본인들만의 취향따라 하시는게 즐거운 낚시가 될겁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소개할려는 급한 마음에 상세한 내용을 올리지 못해 나중에 후회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더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19-04-10 22:18:36 교민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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