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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정 헌

이번 주에는 스마트 TV 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합니다. 먼저, 스마트 TV란 말 그대로 `똑똑한` TV를 말합니다. 그저 방송을 일방적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형식의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제공 합니다. 바로 네트워크의 발전 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연결성` 입니다.

인터넷에 접속 하고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웹 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TV로 직접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각 가정 에 연결된 인터넷 네트워크는 과거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발전 했습니다. 따라서 TV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스마트TV는 일반적인 영상 만 지원 하지 않습니다. 각종 데이터, 텍스트 등을 마치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TV 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 장점

스마트 TV란 TV와 휴대폰, PC등 3개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면서 데이터의 끊김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TV를 말하며, 인터넷 TV 또는 커넥티드 TV 라고도 말합니다. 스마트 TV는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다운받아 볼 수 있고, 뉴스∙날씨∙이 메일 등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센터의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 TV는 TV가 단순히 TV의 기능을 하 는 게 아니라 쉽게 생각하시면 TV가 컴퓨터화 된 걸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 이 휴대전화를 컴퓨터화 한 것처럼 TV로 인터넷도 되고, 상품구입도 할 수 있고, 스마트 폰, 컴퓨터와 연결 해도 됩니다.

애플 스마트 TV

애플 TV는 2006년 처음 발표한 애플의 셋 톱 박스입니다. 2010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고 1세대 모델보다 가격이 인하되어 판매 되었습니다. 1세대 모델은 2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단종되었습니다.

최근에 애플은 TV사업에 진출해 올해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파이퍼 재프리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파이퍼 재프리의 애플 담당 애널리스트인 진 먼스터는 “애플과 협의 중인 TV 부품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본 결과 애플이 올해 안에 스마트TV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TV란 인터넷에 연결해 영화·드라마 시청, 인터넷 검색, 온라인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TV를 말합니다. 그는 또 “하드웨어는 빠른 시일 내에 준비가 끝나겠지만, 방송 콘텐츠 수급 문제는 해결 시점을 알 수 없어 애플TV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애플은 사람들이 굳이 리모컨을 누르지 않고 말만 해도 채널이 바뀌고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런 서비스는 방송사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는 작년에 사망 직전 “아주 쉽게 사용하고, 다른 모든 기기와 막힘 없이 연결되는 그런 TV를 만들고 싶었고, 드디어 방법을 찾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애플TV 출시는 올해 TV 업계 최고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구 글 TV

구 글 TV 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기반을 둔 셋톱 박스와 HDTV를 위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플래폼 입니다.  IPTV를 이용하며, 구글, 인텔, 소니, 로지텍이 공동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0년 5월 20일 구 글과 파트너들이 공식 공표했습니다. 2010년 3월 미디어 아울렛은 구 글 TV 프로젝트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이용해서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셋 톱 박스는 VOD를 지원하고, 씽크프리 오피스 뷰어 와 브라우저, 리모콘, 키보드 그리고, 1080p의 비디오를 지원하며, CES 2010의 웨스턴 미디어브릿지에 선을 보였습니다.

특징으로는 1>즉각적인 인터넷 검색과 TV 프로그램 검색, 2>케이블이나 위성 박스에 HDMI 단자 지원, 3>유 튜브, 아마존 VOD 지원, 트위트, 플리커, 피카사, 냅스터, 판도라 등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 제공, 4>스마트 폰 과의 교류 지원, 5>안드로이드 폰 이나 애플 폰 을 리 모 콘으로 이용 가능, 6>2011년부터 애플리케이션(앱) 지원, 7>아도비 AIR 지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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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TV 전망 및 변화

애플의 아이 폰 부 터 시작된 IT업계의 '스마트 혁명'은 글로벌 IT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IT산업의 주도권이 하드웨어 업체에서 콘텐츠를 무기로 한 소프트웨어 업계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IT산업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은 신속한 제품개발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IT업계의 강자로 부상한 한국의 삼성전자에 변화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TV 란 TV에 인터넷 기능을 더한 것으로 이미 애플과 구 글 등 IT업계가 스마트T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구 글도 소니 와 합작해 구 글 TV를 선보였다. 스마트TV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장차 홈 네트워크 시대에 TV가 냉장고, 에어컨 등 각종 가전 제품을 컨트롤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스마트TV 를 장악하는 회사는 홈 네트워크의 강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TV도 스마트 폰 과 마찬가지로 운영체제와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IT 전문가들은 애플과 구 글, MS와 같이 이미 PC와 모 바일 운영체제를 확보한 기업 들이 향후 스마트TV 경쟁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의외의 선택을 했습니다.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의 OS는 안드로이드를 채택했지만, 스마트TV에서는 독자 적인 OS를 채택하고 스마트TV용 삼성 앱 을 선보인 것입니다. 스마트TV만은 구 글이나 애플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IT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내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