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국야구대회개최.

Sports/취미


 

뉴질랜드 전국야구대회개최.

야구협회 0 2421

뉴질랜드 전국야구대회개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뉴질랜드야구협회(BNZ)에서 주최하는 전국야구대회가 2012 3 8일 목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4일동안 크로스필드 구장에서 벌어진다.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오클랜드등 뉴질랜드 야구클럽이 모두 참여하는 이 대회는 각 클럽에서 대표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경기이니만큼 오클랜드야구리그 경기보다 훨씬 수준높은 볼거리를 많이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대회에서는 오클랜드에서 4개클럽팀이, 크라이스트처치와 더니든에서 각각 1팀씩, 모두 6팀이 참가하여 오클랜드의 호윅파쿠랑가(HP)클럽이 우승을, 크라이스트처치의 캔터베리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데,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HP클럽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이다. 특히 HP클럽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호주세미프로리그에 진출하여 활약중인 몇몇 선수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여 다른 팀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노스쇼어베이스볼 클럽에서는 클럽내 프리미어팀과 디비져널팀에서 선발된 22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4일동안 라운드로빈방식의 풀리그로 경기를 한 후, 결승전을 치루니만큼 탄탄한 투수진을 보유한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HP클럽의 이영민(죤 리)선수와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노스쇼어클럽의 토니 리 선수가 한국선수끼리의 선발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어 멋진 경기가 기대된다.

 

 

쥬니어리그 소개.

 

뉴질랜드는 야구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는 불모지나 다름없지만, 18세 이하의 쥬니어리그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활성화 되어 있다. 전국적인 조직과 세계 최고의 경기력을 지닌 소프트볼 리그에 비하면 아직은 시작단계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에 많은 학교에서 야구팀을 창단하는등 많은 관심속에 성장하고 있다.

 

한국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야구에 관심이 많은 교민 자녀들이 쥬니어리그에서 맹활약을하고 있다. 노스쇼어야구클럽(North SHore City Basebal Club)에는 9세 이하의 어린이를 위한 T-Ball팀부터 시작하여 Under-11, Under-13, Under-16, Under-18팀등 모두 6개의 쥬니어팀들이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U16팀의 김준경(브라이언 김/알바니주니어하이스쿨)선수는 뉴질랜드리틀야구대표팀에 선발되어 국제대회에 참가한 경력도 있고, U-13팀에는 박성준 선수를 비롯한 교민자녀들이 팀의 주전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노스쇼어클럽의 U-13팀은 이번 주 토요일 경기에서 오레와클럽을 상대로 선발투수 박성준 선수가 4점으로 막는 호투를 바탕으로 홈런 3개 포함하여 26-4로 대승을 거두었다.

 

야구에 관심이 많은 교민과 교민자녀들은 노스쇼어야구큽럽의 홈페이지(http://nscbaseball.co.nz , nscbaseball@gmail.com)에 방문하거나, 조충렬회장(027-735-4400) 또는 크리스회장(Chris Akroyd 021-0257-5422), 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노스쇼어야구큽럽의 U-13]

 

 

오클랜드야구리그 소식

 

오클랜드야구리그 11주차 경기가 열린 지난 일요일에는 각 구장별로 화끈한 명승부를 펼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노스쇼어프리미어팀이 배이사이드프리미어팀을 상대로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첫번째 경기에서 노스쇼어프리미어팀은 선발 타카의 호투와 청소년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퀸튼 선수가 공격을 이끌며 13-3로 이겼다.

 

이어 벌어진 두번째 경기에서 노스쇼어프리미어팀은 지난 주에 이어 조충렬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조충렬 감독은 빠른 공과 변화구,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가며 범타를 유도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 갔고, 공격에서는 김준표선수가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며 11-9로 승리했다.

 

 

디비져널리그에서는 코리언즈형제가 더블헤더 경기를 포함하여 3경기를 모두 잡고 선두권을 유지했다. 코리언즈레드는 HP양키즈를 상대로 단 한점밖에 내 주지 않는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19-1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더블헤더를 치룬 코리언즈블루는 골드건즈에게 20-4의 손쉬운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었고, 이어 HP머스탱즈에게 14-11로 역전승, 하루에 2승을 건지며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노스쇼어클럽의 NS슈퍼스타즈는 HP B-52s를 상대로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18-8, 5회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 HP B-52s는 지난 주에 히어로즈에게 5회콜드게임패를 당한데 이어 이번 주에도 같은 노스쇼어클럽의 슈퍼스타즈에게 5회콜드게임패를 당했다.

 

디비져널리그팀순위

순위

팀명

승율

1

코리언즈블루

9

1

0.900

2

코리언즈레드

7

1

0.875

3

NS 슈퍼스타즈

8

2

0.800

4

WC 프라이드

7

2

0.778

5

NS 히어로즈

5

4

0.556

6

HP 머스탱즈

5

5

0.500

7

HP B-52s

4

5

0.444

7

BW 비어즈

4

5

0.444

7

NS 자이언츠

4

5

0.444

10

NS 마린즈

3

6

0.333

11

골드건즈

3

0 Comments
포토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