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67) Covid-19 백신 / 화이저, 고지선점 / 국민보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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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의 뉴스포커스 (67) Covid-19 백신 / 화이저, 고지선점 / 국민보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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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90%이상 효과입증 화이저백신!  / News Focus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지구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느냐 아니면 탄소세, 파리기후협약 복구 재이행 및 맹신적 자국(미국)이익 우선이 아닌 국제질서 회귀의 회복세로 접어드느냐 하는 미대선 결과의 중대뉴스보다도 더 의미심장하고도 중대한 코로나백신 뉴스속보가 밤중, 새벽(뉴질랜드/한국:10일, 미국시간:9일)부터 전세계의 언론매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구촌 곳곳의 국민들은 말할 것도 없고, 바이든 미대통령 당선자로부터 질병, 방역 의료전문인들 인터뷰에 열화와 같은 포문의 질문을 던지고 있는 전세계 방송 뉴스매체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환영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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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뉴스포커스 (66)회에서 중점 주제로 다뤘던 화이저 글로벌 약제회사의 CEO(최고경영자) 알버트 볼라(Albert Bourla) 회장의 백신보급 직전, 3상실험의 끝 통과지점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의 효과입증 여부에 세계의 눈이 초미의 관심을 쏟아오던 차였기에 뉴스 보도중에서도 더욱 극적인 사상 유례없는 초유의 속보로 타전되고 있다.

 

지난달 10월19일, 뉴질랜드 총선(17일)이 끝나자마자 정부 발표에 당연히 아스트라네카 후보물질을 조합해 개발한 옥스포트 백신을 최상의 국민보급용으로 택할 거로만 믿고 있었던 국민들이 뜻밖에도 화이저와 공식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만 해도 서로들 의아해 하며 그 제품의 효능비교에 설왕설래 했던 이웃 키위(;현지인)들도 이제야 고개를 끄덕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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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대통령 당선자 역시, 코로나 확산의 심각성을 경시하고 조롱하다시피 하던 태도 일관의 트럼프 현직 대통령과는 대조적으로 대국민 성명을 통해 “굉장한 뉴스”라고 표현했듯, 이 위중하고도 반가운 백신효과 입증 소식에 반색하고 안도해 방심할게 아니라 앞으로도 자신이 재직하게 될 어느 시기(종식)까지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헤쳐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 하면서 마스크 착용 제스처를 매체 앞에서 보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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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있는 식(의약)품 상품화를 위한 관문(기준)을 통과하기가 엄격하고도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FDA(미식품의약국)에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워낙 위기에 처한 미국사회가 마치 세찬 바람 앞에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은 등잔(촛)불을 살려내듯 화이저 백신 3상 실험 최종결과 50% 이상만 성공해도 승인해줄 뜻임을 이미 지난달부터 시사해온 바가 있다.  그런데 60, 70, 80%도 훨씬 넘는 90% 이상이라면 바로 보급화 승인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하겠다.



- 오늘의 뉴스포커스: < Excerpts from Pfizer HQ, Reuters, Live Science, CNN, CNBC, NYT, BBC World, Washington Post, AP, AFP, RNZ, NZ Herald, The Guardian, TVNZ, NewsTalk ZB, Stuff & Yonhap News (Sth. Korea) / 9-10 November 2020 >


- 글로벌 뉴스, 주제선정 및 자료취합 메일: nzgreen1@gmail.com / Kakao ID: sparknz


- 뉴스 배경분석, 종합주해 및 원문번역: 

박성훈  + 64 21 811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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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 Shutterstock)



Pfizer's coronavirus vaccine is more than 90% effective // Live Science


(- Omission -)


Early data suggests that Pfizer's coronavirus vaccine is more than 90% effective in preventing an infection with the virus that causes COVID-19, the company announced on Monday (Nov. 9). 


The vaccine, developed by Pfizer and German drug company BioNTech, is currently being tested in a large phase 3 clinical trial — the last and most critical stage of testing in which vaccines must prove to be safe and effective in a large group of people — that began in late July. 


An external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conducted an interim analysis of the trial by evaluating 94 participants who developed COVID-19 after receiving either the vaccine or the placebo.

                            (- Omission -)



Related: The most promising coronavirus vaccine candidates


The early analysis revealed that among these 94 participants, fewer than 10% of those who received two injections of the vaccine, 28 days apart, developed COVID-19. In other words, most of the cases, more than 90% of them, were among those who received the placebo.


However, this 90% efficacy was announced in a press release, and the companies haven't yet released actual data on the trials. The data has not been peer-reviewed or published in a medical journal.  




화이저 코로나백신, 90%이상 효과 입증되다

                              (- 서략 -)


11월9일(미국시간) 월요일, 코비드19 유발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90%이상 확보됐다는 화이저 제약회사의 코로나백신 개발의 근저가 되는 기초자료가 공개되었다. 


이 백신은 코로나 팬데믹 현상의 최근 국면에서 화이저 약제회사와 독일 생명공학 바이오엔테크 의약품회사의 공동(제휴)개발로 실시한 대규모 자원인원의 3상 시험(실험)을 통한 쾌거이다. ㅡ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난 7월부터 실험에 착수한 이래 모든 백신 개발회사들이 안전성 확보와 효과는 물론 3상 실험의 끝지점인 마지막 단계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관문을 (다국적 43,538명 참여*) 대규모 인원의 임상실험을 통하여 모두 통과(합격)했다는 의미이다. ㅡ   


외부 독립기구인 ‘의학자료관찰위원회’에서 실시한 플라시보 즉, 94명의 실험 참가자 중에서 진짜 백신과 가짜백신(위약)을 복용한 후에 나타난 코로나19 감염여부 중간분석 평가로도 화이저 코로나백신의 효과성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 중략 -)



관련기사: 가장 신뢰할만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군


이들 94명의 임상실험 참여자들에게서 나타난 초기 자료분석을 보면, 28일 간격으로 두번에 걸쳐 접종한 진약과 위약 복용(접종)자들 중에서 10% 미만의 실험 대상자만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 말해서, 이 감염 경우의 대다수를 차지한 90% 이상이 가짜백신(위약)을 맞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90%의 효과성이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지고 있지만 정작 양 제약회사들은 전체 임상실험 자료를 아직 발표하지 않는 등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만한 것은 이 자료정보 결과물이 시간적으로 동종업계의 논(비)평 또는 검토도 받지 않은데다 자료 검증의 과정을 필히 거친 후에만 발간되는 의학잡지(학술지)에도 워낙 촌각을 다투는 지금 이 시간에 발간되어 있지않은 탓이기도 하다.  

                               (- 이하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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