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54) 건설/선박/해양산업/크루즈선

스탠리의 뉴스포커스

스탠리의 뉴스포커스 (54) 건설/선박/해양산업/크루즈선

일요시사 0 2930

박성훈 (Stanley Park JP)

 

KR Local Govt Overseas Advisor

NY State Govt Economy Council

US Northwest Airlines Supervisor

NZ Unsung Cmm Hero Award 2008

AK Heroes Civic Award 2010

NZ Justice of the Peace

 

 

'바다의 교향곡' 초호화 크루즈 취항 후    / News Focus

작년 4월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사에서 세계 최대의 호화유람선 하머니호를 바르셀로나로부터 출발시켜 지중해 낭만의 도시들로의 입출항 선을 보인 후, 불과 1년만인 지난달(4월28일) 그보다도 더 시설 규모면에서 웅대하고도 한 단계 더 격상(upgrade)시킨 초호화 유람선에 이름까지도 거룩하게 ‘바다의 교향곡’ [‘Symphony of the Seas’] 이라고 지어 세상에 내놓자 크루즈 관광(산)업계는 물론 각국의 중대형 항구도시마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이 거대하고도 웅장한 초호화 궁전호텔유람선 정박(경제)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우선 역점을 두어 술렁이거나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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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ens Wharf Cruise Terminal, New Zealand )

아메리카컵 정기 요트대회 최적의 장소로 지정되는 등 해양문화가 발달하고 특히 유람선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대국 중의 한 나라인 뉴질랜드는 일찍이 오클랜드항을 비롯한 남북섬 주요 항구도시(Auckland, Tauranga, Wellington, Akaroa, Dunedin Port Chalmers, Fiordland...etc)마다 예전부터 퀸메리호, 코스타빅토리아호, P&O 등 초대형 유람선 상시 입출항을 위한 정박시설을 갖추어 놓고서도 이번의 발표에 맞추어 새시대 도래와 거대 호화선의 격에 맞는 해양 간접자본시설 신설 및 확충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움직임이다.

 이번에 출시한 심퍼니호의 내부를 들여다 보면 가히 육지의 한 도시를 형성하는 모든 기능과 분야별 기술기법이 총집합되어 물위를 떠다니는 초대형 빌딩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육지에 있는 맨해튼이나 명동상가 거리와 다를 바 없는 면세점 상가며 24개의 수영장, 24개의 엘리베이터, 백여개의 각종 놀이시설과 공연장, 2만 그루 이상의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는 공원 외에도 병원, 소방서는 말할 것도 없고 18 데크(deck) 즉 육지 빌딩으로 치면 18층 높이의 호텔에 투숙승객 6,3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759개의 객실과 2,300명의 승무원 및 직원들을 위한 선실을 갖추고 있는 매머드급 유람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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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배의 크기가 어느 정도 규모이기에 위의 내용물을 다 충족 수용할 수 있겠는지를 실측 계산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앞뒤옆 테두리 끝 길이를 말하는 전장 362m, 전폭 66m에 수면하 지하층을 제하고 갑판 위로부터 18층 빌딩 높이의 22만7천톤급 대형 유람선이다.  좀더 실감나게 표현하자면, 108년 전에 건조되어 당시 위용을 자랑했던 타이타닉호가 전장 269m에 무진장 무게의 석탄을 포함하고도 이 배의 1/5 규모인 4만6천톤급 이었으니 어느 정도의 크기 규모이겠나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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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편의 몇몇 곳에서는 정치 사회적 갈등, 인권유린은 물론 마구잡이 환경 파괴에 그치지 않고 미사일 무기 개발 등 전쟁불사에 몰입할 때에 제반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잘 보존해가며 선진 기술과 문명을 경제발전과 인간생활의 행복 추구에 선용하는 국가들의 사례 뉴스를 보면서 새삼 전쟁과 평화의 양면성을 비교 고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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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발췌뉴스: < Excerpts from CNN, BBC World, CruiseMapper, CruiseDirect,  CruiseCritic.co.UK, HelloWorld Travel, P&O Cruises, Miami Herald & Royal Caribbean Int’l / 
2018 - 15 May 2019 >

- 뉴스 종합주해 및 원문번역: 박성훈 stanley.newsfocus@gmail.com / +64 21 811 367


The biggest cruise ship in the world

(CNN) - When Symphony of the Seas, an 18-deck cruise ship measuring longer than a nuclear-powered aircraft carrier, sailed out of port for the very first time this April, it smashed yet another size record in the cruise industry.
                           (- Omi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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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slightly smaller sister ships -- the Harmony of the Seas, the Allure of the Seas and the Oasis of the Seas -- each held the honor of this title at the time of their launch, only to be dethroned shortly after in what seems like an endless race to build ever larger cruise ships.
                   (- Omitted rest of the article -)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유람선

(CNN뉴스) – 바다의 교향곡 이라고 명명된, 핵추진 항공모함보다도 더 전장 길이가 긴 18층 높이의 심퍼니호가 금월(4월)에 처녀 진수했습니다. 이 큰 배는 유람선 업계에서 아직까지 어떠한 크기의 배보다도 규모면에서 커 그 기록을 단번에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 중략 -)

이 배는 다른 약간 작은 규모의 자매 배들보다도 더 큰 배로서 – 하머니호나 얼루어호나 오아시스호가 한결같이 처음 진수 때마다 그 이름에 걸맞는 영예로운 명성을 날리며 자신들이 유사이래 가장 큰 유람선을 축조하여 최고의 왕관 자리를 오래 유지할 것 같은 끝없는 욕망의 경쟁 속에서 이번에는 (1년만에 진수한) 심퍼니호의 출현으로 단시일 내에 그 권자의 자리를 빼앗기게 됐습니다.  
  
                    (- 이하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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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19-07-03 21:23:57 교민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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