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보다 무서운 미세먼지 대책은? / News Focus - (스탠리의 뉴스포커스 (10)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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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보다 무서운 미세먼지 대책은? / News Focus - (스탠리의 뉴스포커스 (10)환경)

일요시사 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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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초미세먼지 노출도가 위험수위를 넘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WHO(세계보건기구)에 이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조사 결과 35개국 중 최악의 국가로, 1998년 첫 조사 이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농도수치 17차례 본격 조사에서 현재까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1위의 오명을 무려 12번이나 차지 했으니 할 말을 잊는다. 
 
봄이 오면 고국의 금수강산 산천초목 온누리에 온화한 봄기온과 새싹이 움트는 생기 넘치는 소식을 기다릴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지난 과거, 언제부턴가 ‘황사현상’ 경계경보에 귀를 기울이던 시절이 있었고 이제는 그것도 미세먼지, 더 나아가 초미세먼지에 가려진 옛말이 되었다.

 미세먼지! 초미립자 미세먼지!! 요즈음 한국에서는 눈뜨면 날씨보다 미세먼지 주의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광경, 아니 그것은 일상사에서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갈수록 악화돼 가는 환경적 위험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셔도 부족할 판에 24시간 기본 심폐호흡에 황산염, 질산염 등 30가지가 넘는 중금속 발암물질이 뒤섞인 초미립자가 호흡기를 통해 폐를 비롯한 각 인체기관에 흡착 누적된다니 공포의 분위기 그 자체가 돼가고 있다.

  과거의 황사현상은 몽골이나 중국의 사막지대의 잔모래와 중국 동부산업개발에서의 먼지가 동반 상승해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 상공으로 날아와 휘덮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의 미세먼지는 그러한 외적 영향은 물론 생명의 줄기와도 같았던 유구해야 할 자연 흐름의 자연생명 젖줄기였던 4대강을 환경평가 무시 로봇 물고기, 독일에서 입증되어 경고 받았던 퇴행산업 유람선 띄우기 빙자 무자비 파괴 세멘트 토건 덧씌우기에 이어 갈수록 자연의 품을 경시하고 잠식해가는 수익성 무차별 개발 위주의 현대판 육성산업에 화석연료 혼합과 급증하는 자동차 배기가스 뒤얽힘의 내적 영향까지 가세했으니 그 심각함이 ‘공포의 먼지’ 수준까지 다다랐다 하겠다.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사회 전반의 생활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은 이에 대처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과거의 황사 때는 헝겊 수준의 원시적 기본 마스크와 보호안경으로 대처 했다면 요새 들어서는 온갖의 미세먼지 방지 신상품이 선을 보여 이제는 급기야 방독면을 방불케 하는 보건 마스크 패션쑈까지 여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앞으로는 서울에서 맨 얼굴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은 정신이 좀 나간 사람으로 취급받기가 십상일 것도 같다. 사태가 이렇다 보니 OECD 국가중 국토 및 도심 인구대비 녹색공원 인구지대 비율 세계 제1위로 먼지농도가 제로(0)에 가까운 깨끗한 환경국 연속 1위의 명성을 고수하고 있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필자도 고국 방문시에는 아스베스토스(Asbestos) 미세먼지 침투 방지용 뉴질랜드산 보호마스크를 챙겨 가려다가 요새 접게 된 것은 한국산 패션 마스크와 비교하여 촌뜨기 신세를 면치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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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그러한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할 것인가?... 시간이 없다. 시간이 마냥 우리를 기다려 주지만은 않는다는 소리다.  서울의 시정에서부터 특단의 대책이라고 내놓았던 특급의 정책 시행도 모두가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임시방편의 묘안책이었다는 게 판명되었고, 때마침 다 다음달에 치를 지방선거 출전을 서두르고 있는 시장 후보마다 정치/사회/환경 이슈 단골메뉴로 “미세먼지 대책 적임자는 나”라고 열변을 토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한 두개를 제외하곤 거의가 속되게 표현해 표심을 향한 책상머리의 즉흥적 머리 짜내기 발상으로 실사구시의 구체적 대안 공약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와중에 드디어 금년 4월들어 지난주 초에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초미세먼지 (완벽)필터 제조기술은 또한번 한국의 기술 능력을 세계에 과시한 우중 속의 쾌거로 보여진다.  이는 지구에서 우주개발도 미개척분야 개발이지만 지구환경 살리기에도 선봉에 서있는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이미 한반도 상공의 고저를 샅샅히 선회하며 채취한 시료 집중분석 대처 기술 개발에 일조할 것으로 믿어진다. 

 부디 한국내와 국외 이 두곳의 연구개발이 급 상승효과를 거두어 하루 빨리 지구와 인류를 살려 낼 거안적 실질적 대책이 앞당겨지기만을 기대한다.

오늘의 발췌뉴스 원문: < Excerpts from YTN, KBS, MBC, SBS, CNN, BBC World, Asia News Network and Korean Daily Newspapers / 5 Jan – 10 Apr 2018 > 
    
*종합주해 및 원문번역: 박성훈

  Foreigners in South Korea unsure how to respond to dangerous air pollution

SEOUL – When Seoul waived public transportation fees as part of anti-pollution emergency measures, Mike Hugo, a 31-year-old foreign resident who has been working in South Korea since 2009, also received an “important notification” via text message; only he couldn’t read Korean.    (- omission -)
 Asian Dust (also yellow dust, yellow sand) is a meteorological phenomenon which affects much of East Asia year round but especially during the spring months.
                        (- omission -)
Chinese Yellow Dust Or Korean Factory Fumes? NASA Teams Cruise For Clues
Who’s to blame for pollution in South Korea -- huge factories and refineries that power the Korean economy or Chinese industry plus yellow dust blowing in from the Gobi dessert? Koreans often accuse the Chinese, especially when ill winds create smog-like conditions and people go around with face masks shielding them from this assault on their senses.     (- omission-)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위험한 공기오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

 서울발 기사 – 서울시가 공해 대처 긴급조치의 일환으로 대중 교통요금을 면제해 줄때에 2009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31세 마이클 휴고씨는 “긴급공지”라는 한글 문자로 온 메시지를 읽지 못해 난처해 했다.     (- 중략 -)
 황색먼지 또는 황사로 알려지기도 한 이 아시안 먼지는 매년마다 특히 봄철에 동아시아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기상 현상이다.     (- 중략 -)
중국의 황사 때문인가? 한국의 공장 매연 때문인가? – 나사 조사팀에서 단서 찾기에 나서다 
한국의 심각한 공해 누구의 책임일까 – 한국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거대한 공장들과 제련소들이 원인일까? 아니면 중국의 산업개발에 더하여 고비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의 영향일까?  한국인들은 가끔, 특히나 스모그 현상처럼 온통 공기를 혼탁시키는 이 악성 바람이 불어 올 때면 그들의 민감한 감각을 맹습하는 이 매연 물질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면 마스크로 얼굴을 휘 감싼다.    (- 잔략 -)




박성훈 (Stanley Park JP)

KR Local Govt Overseas Advisor

NY State Govt Economy Council

US Northwest Airlines Supervisor

   NZ Justice of the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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