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스탠리의 뉴스포커스 (33) 건축/건조/상징물/동상

일요시사 0 348

기네스북 기록갱신 초고속 경쟁시대  / News Focus

 

  

지난주 금요일(10월26일) 인도에서는 세계에서 최고 높고 큰 동상을 완성 공개한다고 발표해 세계의 언론을 술렁이게 했다.

 

세계 최고의 기록이라는 경이로운 현상이나 행위 및 사물을 총집산한 기네스북(The Guinness Book of Records), 이 책자가 북아일랜드의 맥주 양조회사 설립자 아서 기네스(Arthur Guinness) 백작의 4대 후손이 그의 이름을 따 발간하기 시작한 이래 과거에는 사안에 따라 아날로그 시대였느니 만큼 기록갱신 등재기간이 수십년 걸렸던게 이제는 수개월 아니 수일만에도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디지털 시대에 이어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초스피드 시대에 접어든 형국이다.

 

금년에만도 세계에서 최고 높은 빌딩, 바다를 가로지르는 최고 긴 교량, 터널 등등등 거대한 축조물의 기록 갱신이 엎치락 뒤치락 바뀌고 있는 가운데 무수한 개인 신기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그러다 보니 관중이 운집한 흥행 프로그램에는 개똥이 쇠똥이 다 나타나 세계 신기록을 내겠다고 위장이 풍선처럼 늘어 터지기 직전까지 수분 수초 내에 먹어 젖히는 도저히 어린아이들이 따라 해서는 안될 무모한 게임까지 그 범위의 한계가 끝이 없다.  물론 면도날을 삼키는 기행이나 동물학대 등과 같이 윤리적인 문제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는 기록 경신 목적에 집착한 기록을 위한 기록들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 제외하고 있다. 

 

각설하고, 지난주 공개한 인도의 거대한 상징 동상만도 CNN 뉴스 화면에 비추자 마자 내용 설명을 듣기 전에는 저게 도대체 인도의 간디나 네루 또는 시성 타고르와 같은 눈에 익은 상징 인물도 아니고 그저 허름 평범한 겉옷 가운차림의 전형적인 인도인의 모습이었기에 그냥 무조건 세계의 다른 상징성이나 예술 감각이 깃든 동상 축조물보다 크고 돋보이게 짓고 보자는 심산이 아니었나 하는 화면 첫 느낌의 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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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나 그렇듯 인도당국에서 인도 민족주의를 반영해 표방하는 현재의 국민적 화합과 통합이라는 그 목적과 정신적 가치 기준에 맞게 인도의 독립운동가이자 전 부총리인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을 동상 모델로 삼은 것은 한편 이해할 만 하긴 하다.  그러나, 인도인들에게는 서운하게 들릴 소리지만 외부 세계에서는 지금 인도의 다수 빈민층 생활 실상을 감안해 그 막대한 예산을 들여 발가락 하나만도 부조에 사람 수십명이 매달려야 하는 저런 건조물 축조가 그리도 급한 사안일까 하고 의아해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다른 세계의 여론 아랑곳하지 않는듯 182m인 저것 보다도 훨씬 크고 높은 212m짜리 또다른 동상을 축조 중에 있으니 앞으로 2년 내에 이 기록을 또 깰 것이라는 야심 가득찬 계획을 추가 발표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으니 의아할 뿐이다. 

 

오늘의 발췌뉴스: < Indian Media, New Delhi Magazine, CNN, BBC World, Korean Media, AFP & AP / 26 – 31 October 2018 >  

 

뉴스 종합주해 및 원문번역: 박성훈

 

 

India set to officially unveil the Statue of Unity, the world’s tallest sta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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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bed The Statue of Unity, it is modelled after Sardar Vallabhbhai Patel, who was a key figure in the struggle for Indian independence from British colonial rule in the 1940s.

  

Located alongside the Narmada River in Gujarat, on the western coast of India, it is nearly 30 metres taller than the current record holder – the Spring Temple Buddha in China – and almost double the height of the Statue of Liberty.

 

The project, which cost a reported $580 million, was by announced in 2010 by Prime Minister Narendra Modi, who will be on hand to lead the official unveiling on October 31.

 

Mr Modi also said in 2013 that the statue would be “a symbol of India rising”.

“I want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to see this statue just like they go see America’s Statue of Liberty or Paris’s [Eiffel] Tower,” he said.

 

                          (- Omission -)

Known as the “Iron Man” of India, Patel was India’s first home minister and first deputy prime minister and was a major figure in the unification of the country.

Ironically, while he was alive Patel was said to be against the building of statues and memorials to glorify people.

 

 

 

인디아, 세계에서 최고 높은 조각상 통합의 동상 공식 공개

 

통합의 상징으로 일컬어진 이 동상은 1940년대에 영국의 식민지배로부터 인도의 독립운동을 위해 분투했던 핵심 인물 중의 한명이었던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을 모델로 해 축조했다.

 

인도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구자라트 지역의 나르마다 강가에 이 동상을 세웠다. 그런데 그 동상은 현재 세계 최고의 보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스프링 사찰 부처상보다 30미터 가량 높고 또한 뉴욕의 자유 여신상보다도 2배 가까이 높다. 

 

5억8천만 달러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 이 동상건립 프로젝트는 2010년에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천명 발표한 바 있는데 그가 바로 주도해 10월31일에 공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또한 2013년에 훗날 이 동상이 완성되면 “인디아 독립운동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본인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미국의 자유여신상이나 프랑스의 에펠탑을 찾아가 보는 것처럼 이 동상을 감상하기를 희구합니다.”라고 언급했다.

 

                            (- 중략 -)

 

인도의 “철인”으로도 알려진 파텔은 인도의 초대 내무부 장관과 초대 부총리를 역임한 바 있으며 국가의 통합을 상징할 만한 주요 인물이기도 하다.  

 

역설적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파텔 그 자신이 살아 생전에 했던 말 중에 사람을 찬미하는 이런 동상 건립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폈다 한다. 

 

 

 

 

스탠리의 ‘뉴스포커스를 보면 세상(문제점과 해결점)이 보인다’라는 기치하에 매주 기고해 온지가 벌써 33회째 입니다. 그 동안 뉴질랜드 교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동포들께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주신 덕분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주제 선정에서부터 여러분의 기탄없는 의견과 조언을 가미하여 보내주시는 관련 개인사진까지도 향후 뉴스/정보 종합주해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연락처로 고언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휴대전화(문자): +64 21 811 367

 카카오톡 아이디: sparknz

*이메일: stanleypark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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