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원,오클랜드대학 한인학생회(AKSA)와 협의회 개최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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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11:02
한국교육원(원장 박형식)은 3월 30일 오클랜드대학 한인학생회 임원단(회장 이예광)과 만나 뉴질랜드 유학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지원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약 500명의 회원을 가진 오클랜드대학 한인학생회는 다양한 문화활동 개최 등을 통해 오클랜드대학 내 한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종 한국교육원 사업과 행사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교육원은 한인학생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뉴질랜드 대사, CAPE(Center of Asia-Pacific Excellence)와 협력 방안 논의
한편 지난 3월 26일,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는 오클랜드대학 내 위치한 CAPE 사무소에서 북아시아 소장 폴 클락(Paul Clark)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이상진 대사는 CAPE의 역할과 사업 등에 대해 청취하고, 양국 간 경제 교류와 교육문화 관계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CAPE는 2017년 7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뉴질랜드 정부가 설립하였으며, 특히 North Asia CAPE는 2019년 한국교육원과 MOU를 체결하고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뉴질랜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한국 교육부와 함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진 대사와 박형식 한국교육원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CAPE의 지원이 향후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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