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변호사의 직업의 세계- Pharmacy Technician (Hospital)
이민성 Immediate Skill Shortage list ( 33 )
Pharmacy Technician (Hospital) (311215)
“공부 하기 싫어 ~ , 약사 되고 싶어 “
약사 분들에게는 죄송한 얘기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공부를 안 하고 하고 싶어 하지 않고 성적도 좋지 않은 Year 9 에 다니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본 말에 위와 같은 답이 나왔습니다. 공부는 하기 싫은데 약사가 되고자 주변에서 공부하고 약국에서 약을 제조하고 환자에게 약을 쥐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은지 약사는 하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의 약사는 유세훈이라고 기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 한국은 일본의 제도적인 영향을 받아서 서양 문물에 대한 개방이 어쩔수 없이 밀려오는 상황에서 약국도 생기게 되었고 최초의 약사 유세훈이 세운 인수당 약국이 최초의 약국이라고 합니다.
약방이라고 하는 조선 시대의 약국은 대부분은 한방에 기초한 약을 처방하고 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재료등을 취급하는 역할을 주로 하였다면 인수당 약국은 최초로 “처방 조제”라고 하는 근대 약국의 서비스를 시작 하였습니다.
약사는 환자의 질병을 치유를 목적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조제 하여 환자에게 주고 약에 대한 처리와 보관등에 대한 기초적인 학문을 배우고 일하는 사람을 의미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약사가 되기 위한 조건은 뉴질랜등 Careers 정보에 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대학교 약학사 과정을 마쳐야 합니다.
- Bachelor of Pharmacy from the University of Auckland or University of Otago
2. 대학 졸업후 1년 과정의 인턴쉽을 거쳐야 합니다.
- working in a hospital or community pharmacy
3. 약사 협회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 Pharmacy Council of New Zealand
4. 정기적인 업무 등록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계속적인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 Annual Practising Certificate, which requires ongoing training.
이러한 약사가 되어서 일을 할 때의 연봉은 아래와 같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Careers NZ)
1. 인턴 기간 – 약 학사 과정을 마치고 등록을 하여 약사로 일을 시작 할 때
약 $35,000 /년
2. 모든 자격이 되고 경력이 5년 미만 인 경우 $70,000 / 년
3. 약국 관리를 전담하는 경력 5년이상의 경력인 경우 $80,000 - $90,000 /년
이민성에서는 직업부족군 중에서 Pharmacy Technician 의 자격을 ISSL 에 포함 시켜 놓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직업으로 약국 보조 기사 정도에 해당 될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약국에서 약의 제조와 처방을 하지 못하고 약의 전달과 상품으로된 약을 판매하는 약국의 직원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직업의 자격 요건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 일을 하면서 경험적으로 외워지는 약에 대한 설명을 하고 판매를 하여 때로는 약사가 아닌 직원을 두고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이 문제가 되기 도 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약국에서 약에 대한 전반적인 판매와 설명등을 하기 위해서는 약에 대한 지식과 환자의 질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보관 , 처리 등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받아야만 약을 판매하는 일을 도와 일할 수 있습니다.
업무상으로 보면 환자에게 처방 받은 약을 처방에 맞게 분배하고 포장하고 환자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약사나 약사 보조기사가 동일하게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적인 교육기간의 차이에서 느껴지시듯이 약사의 교육은 인체 해부학적인 지식과 약리 반응, 약의 성분,진단 과 처방, 화학 반응, 생리학적 반응등 전반적인 환자에 대한 이해와 약의 처방에 대한 반응을 같이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이와 달리 약사 보조기사의 과정은 약의 보존, 처리 과정, 약의 기초적인 반응과 성분에 대한 과정등을 공부하여 약사에 대한 의존도와 업무의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민성의 ISSL 에도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의료 기사로서의 임상 투석 기사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사 보조기사의 연봉은
1. Trainees: $35,000 - $40,000 /년
2. Qualified pharmacy technicians: $40,000 - $52,000/년
3. Hospital pharmacy technicians : $54,000 /년
약사가 되기 위해 힘든 과정을 공부하는 경우를 보고 있으면서 졸업하기 전부터 약국에서 일하며 본인들의 적성을 잘 선택했다고 얘기를 하는 학생들을 여러 번 만나 봤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아직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학생이 약사가 되고 싶어하는 얘기를 들으며 저는 자신있게 약사 보조기사 과정을 권했습니다.
우선 약사 보조 기사 과정은 2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일을 하고 협회 등록을 통해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약사보다 조금 수월하게 직업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있습니다.
약사 보조 과정에서 실무경험을 통해서 보다 공부를 하기 원하면 약사과정으로 편입을 하여 공부를 마치고 정식 약사가 되는 과정이 가능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직업은 생활을 위한 경제적인 수입만을 위한 도구이기 보다는 내 생활의 일부로서 일을 즐기고 , 일에 대한 즐거움과 설레임이 항상 있을수 있다면 보다 행복한 직장 생활과 인생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시작 일 수 있는 자신 만의 흥미를 먼저 찾고 그 흥미를 직업으로 바꾸는 일에 시간을 조금 투자하는 여유를 권해 주고 싶은 하루 입니다.
*이 글은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진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내용상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 드리며 법리적인 해석이나 목적으로 사용 쓰여진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