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진 변호사의 취업하기 좋은 뉴질랜드 직장 (4)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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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진 변호사의 취업하기 좋은 뉴질랜드 직장 (4) Council

Simpsons이상진 0 3276

“ 알파, 브라보 , 챨리 ~”

갑자기 무슨 소리인가 하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거의 모두가 소대에 편성 되어 봤을 것입니다.  소대 규모의 인원을 보통은 10명 미만이라고 보는데 한 내무반에서 생활하는 인원의 단위를 이르는 편입니다. 이러한 소대들이 모여서 중대를 이루고 중대가 모여서 대대를 이룹니다.  

군대의 대대장이라 함은 1000 여명의 대대를 이끄는 사람이고 이러한 대대를 여러 개 합친 것이 연대입니다. 연대가 모여서 사단을 이루고 사단이 모여서 군단을 이룹니다. 군대의 규모를 이해하면 조직의 하는 일이 정해지고 그 일의 위와 아래를 알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대략은 알 수 있습니다.포병은 중대 규모를 포대라고 하고 소대 규모를 전포대 라고 하여 포대 규모를 부르는 이름으로 위와 같이 그리스어로 이름을 명명 합니다. 포병은 포탄을 쏘아 올릴 장소의 관측을 하고 그에 따른 좌표를 계산하고 정확하게 포탄을 원하는 지점에 명중시키기 우해 숫자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 팔, 아홉, 공”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가장 작은 조직에 본인이 속하면서 역할의 규모를 살펴보면 중대, 대대, 연대, 사단등의 포괄적인 소속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우리의 생활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고 내가 소속 되어 있는곳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시청입니다. 오클랜드는 5개의 시청이 존재하다가 지금은 광역 시청으로 통합되어 지역 시청이 구청 정도의 역할로 나누어졌습니다.  

한국적인 제도와 비교하면 동사무소, 구청, 시청의 제도가 이곳은 오클랜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Regional Council 과 District Council 로 나누어 집니다. 업무의 특성과 규모가 분할 되어 일을 처리하는 내용도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집 값의 고공 상승으로 인하여 시청에 집에 대해 문의 하고 건축에 대해 문의하는 일들이 빈번해 지는 요즈음 시청에서 일을 하는 것은 어떤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뉴질랜드는 지역적으로 17개의 지역에 87개시청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청들은 지역의 계획을 세우고 지역에서 사업 하는 업체를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인 제도적인 일을 도와 줍니다. 지방 관련 법규와 조례등의 적용을 통해서 생활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편함과 부당한 대우를 처리 해 줍니다. 20110년부터 오클랜드는 지역의 소규모의 시청을 하나로 통합하고 시장을 선출하면서 뉴질랜드 전체의 30%의 인구를 위한 거대 지방 조직이 되었습니다. 정부의 예산을 가지고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도로와 교통 시설의 확충, 터널 공사, 상수, 하수 , 전기, 물 공급, 역사적 건물의  보전, 도시계획, 건물 규제, 소음, 쓰레기, 자원 활용, 민원 방지를 위한 불만 사항 접수등등 ..너무나 많은 일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뉴질랜드 회사를 소개 한다고 하면서 계속적으로 정부 기관을 소개 하는 이유는 이러한 기관이 하는 일이 회사의 단일 활동보다 여러 분야의 일이 포함 되어 있고 여러 분야의 일들이 같이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야만 운영되는 곳에서의 경험은 개개인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예산을 운영하고 매년 예산 책정을 하여 지원을 받아 운영을 하는 시청등에서는 예산 확정과 예산 확보를 위한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밤을 세우고 회의를 하고 집중하는 시기 입니다. 이러한 일의 결정을 위해서 각 분야의 선출직 관리들과 행정적인 업무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회의를 거듭하여 단기계획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해결되야하는 장기 계획까지 수립이 되고 수행을 하게 됩니다

건축, 의료, 생활, 환경등 우리가 생활가운데 만나는 일차적인 해결 장소가 될 수 있는 시청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분야별 모집 직종에 대해서 지켜봐야 합니다.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청이 하는 일과 남섬 인버카길 시청이 하는 일은 많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일에서는 동일하고 규모와 지역적인 환경과 요구가 다른 것은 있어서 요구되어지는 내용이 다르다 보니 업무가 다른것도 있습니다. 

회사를 고를 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진행하고 있는 큰 회사를 고르는 것 보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배우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지방이나 작은 규모의 회사를 선택해서 일정기간의 경력을 가지고 좀 더 큰 규모의 사업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도 취업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이민 1세대들이 정착을 시작한지 20년이 넘어가면서 이제는 우리들의 교민 자녀들이 태어나서 공부하고 정착하는 과정 중에서 정부기관에서 일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청에서 일을 하는 많은 교민들을 기대해 봅니다. 

 이 상진 변호사 09 966 7487/ 07 394 4195 

*이 글은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진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내용상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 드리며 법리적인 해석이나 목적으로 사용 쓰여진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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