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노인회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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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15:50
사단법인 한국노인회 중앙회 뉴질랜드 지부(회장 장구한)는 대한민국 노인회 중앙회에 가입되어 있는 뉴질랜드 지부이며, 사단법인 오클랜드 한인노인회는 한국노인회 중앙회 뉴질랜드 지부 산하 단체로 2013년 6월에 창립되었다.
현재 만 65세 이상 한인 노인들 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뉴질랜드 교민 중 가장 고령이신 김인명 님(100세)과 최남규 님(99세)도 소속되어 있다.
오클랜드 한인노인회에서는 회원들간 친목도모를 위한 활동은 물론 후손들에게 학식과 기술을 전하고자 서예 또는 음악을 가르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과 2016년 한인회관 부채탕감을 위해 2000불을 두차례에 걸쳐 기부했고, 2014년에는 한인회관 외부 국기게양대 설치, 그리고 2015년에는 한인회관 외부 데크를 설치해주면서 우리 교민들을 위해 큰 힘을 보태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오클랜드 한인노인회는 제1대 이재환 회장을 거쳐 2대, 3대 이용선 회장이, 4대에 이어 5대까지 장구한 회장이 연임한 후 2022년 6월부터 6대 박성규 신임 회장이 임기를 시작한다. 장구한 회장은 한국노인회 중앙회 뉴질랜드 지부장과 오클랜드 한인노인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글 박성인
사진 오클랜드 한인노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