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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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9:20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는 지난 지난 2011년 4월 28일 창설됐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독일과 브라질, 샌프란시스코, 영국, 프랑스, 북미와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1개국 17개 지회를 두고 200만 교민의 안보구실체로서 향군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뉴질랜드지회는 15번째 해외지회로 창설되었다.
재향군인회 해외지회 창설은 해외에서 향군이 중심이 되어 6·25참전국 용사들에게 보은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제막과 안보강연 등 교민들의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 뉴질랜드 재향군인회 역시 뉴질랜드 향군이 안보구심체가 되어 교민사회의 단합과 단결된 여론조성을 이루고 젊고 힘있는 향군건설에 목적을 두고 있다.
뉴질랜드 재향군인회는 1년에 네 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대북 관련한 사안을 검토하고 이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등 깊이있는 세계 평화통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 일년에 한번씩 안작데이 때마다 희생된 참전용사들을 위한 묵념행사를 주관한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던 우준기 씨가 2014년 2월까지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2014년 2월부터 현재까지 김우식 씨가 2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뉴질랜드 재향군인회는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친 교민들이면 누구나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글 박성인
사진 재향군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