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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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

일요시사 0 1121


최명희 회장(가운데)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회장 최명희)은 지난 2005년 국제로타리클럽의 승인을 받아 결성된 봉사활동 단체다. 주로 비즈니스 경영인과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은 지난 15년간 교민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을 기부하거나 봉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 2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그간 국제로타리와 함께 소아마비 퇴치 운동을 벌여왔으며, Harbour Hospice North Shore 돕기, De Paul House 돕기, 뉴질랜드 기아대책 결식 아동 돕기, Robertson Road School 봉사, 리커넥트 Reconnect 노숙자 돕기(한인 청소년 단체), First Aid 교육( Level 1 교육을 통한 한인 교민 응급처치사 양성), Pet Refuge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의 최명희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국제기구로서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사람들과 사귈 수 있는 만남의 창구가 되어주며,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동료 회원들과 국내외의 중요한 이슈를 함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사회 봉사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들의 이웃들을 위해 우리가 가진 시간, 물질, 재능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을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에 초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봉사는 사람이나 기업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나보다 여유 있는 사람이 기부하길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이 들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많은 교민들이 동참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계 최초의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에 결성되어 현재는 전세계 200여개국의 3 5,000여개 클럽에서 활동하는 120만 회원들로 이루어진 국제적인 단체다.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 각지의 18세 이상의 젊은이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리더십 기술을 함양하여 서로 간의 우정과 연결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평화증진, 질병퇴치, 깨끗한 물 공급 및 위생개선, 모자보건 향상, 교육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글 박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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