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The Korean Society of Auckland Inc.)
변경숙 회장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변경숙)는 오클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커뮤니티 형성에 이바지하고 이민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비영리단체이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교민 사회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현지사회와 적극적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해마다 신년행사, 삼일절, 개천절, 광복절 기념식, 추석행사 등 한국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대규모 민족행사인 한인의 날을 열고 산타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현지 사회 내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민원상담은 물론 무료 법률상담, 회계상담, JP 공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민들의 정보교류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강좌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힘겨워하는 교민들을 위해 이민, 복지, 주택, 보험, 취업, 가정폭력 등 각 분야의 구체적인 정보를 필요로 하거나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교민들을 위해 코로나 관련 헬프라인을 운영해왔다.
더불어 교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사물놀이, 민화교실, 가야금 교실 등의 문화 강좌와 함께 라인댄스, 건강보전 증진 및 양생 강좌 등을 마련해 교민들 간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한인경찰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교민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뉴질랜드 속 한국사회의 권익신장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정회원 회비와 교민들의 후원금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교민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한인회 정회원이 될 경우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편익과 발언권, 의결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오클랜드 내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정기총회 및 임시총회 시 의결권 부여, 한인회 운영에 관한 열람권 부여, 지정된 한국병원과 의료협정으로 건강검진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개인 당 30불이다.
역대 회장단을 살펴보면, 황창준 회장을 거쳐 홍영표 前 11대 회장, 김성혁 前 12, 13대 회장, 박세태 前 14대 회장 역임했으며, 2019년 7월 이후 현재 제15대 변경숙 회장이 재임 중이다.
주소:
5 Argus Place, Hillcrest, Auckland문의: 09 443 7000
홈페이지: https://nz.korean.net/
글 박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