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대한테니스협회(회장 최재혁)는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 7월 결성되었다. 소수의 모임으로 시작한 본 협회는 현재 120여명의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전 지역 내 9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Becroft 클럽의 KFTC 한인클럽(회장 정윤성), 서쪽 Blockhouse Bay 클럽의 Blockhouse 한인클럽(회장 문광식), Campbells Bay 클럽의 Campbells Bay 한인클럽(회장 윤형준), Mairangi Bay 클럽의 Mairangi Bay 한인클럽(회장 김강덕), Milford 클럽의 Milford 한인클럽(회장 박진수), Albany 클럽의 ATC한인클럽(회장 장옥윤), Forrest Hill 클럽의 Forrest Hill 한인클럽(회장 양강철), Pupuke 클럽의 Pupuke한인클럽(회장 최유승), Silverdale 클럽의 Silverdale 한인클럽(회장 변수) 등 각 지역마다 총 9개의 테니스 클럽이 활동 중에 있다.

각 클럽은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월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간 정보를 교류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을 원할 시 각 클럽마다 회원가입 규정과 회비, 그리고 정기 모임 일정이 다르므로 문의를 통해 해당 지역의 클럽으로 안내받는 것이 좋다. 본 협회는 테니스에 관심있는 교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회원들의 배려가 잘 배어있는 모임으로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두고 있다.

한편, 재뉴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회원들을 위해 해마다 크고 작은 테니스대회를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대회로 올해 초 불로장생배 재뉴 한인 테니스대회를 16회째 개최했으며, 퓨처스배 테니스대회 역시 해마다 10년간 개최되고 있다.

*문의: 재뉴테니스협회 회장 최재혁 027-734-4248

글 박성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