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움터(Sae Woom Tor)
새움터(Sae Woom Tor)는 ‘새싹이 움트는 곳’이란 뜻을 지닌 비영리단체로 지난 2009년 2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설립되었다.
새움터는 뉴질랜드 내 정신건강 분야에 종사하는 정신과 의사와 사회복지사, 간호사, 심리상담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 교민 사회와 Mental Health Foundation of New Zealand (Like Minds, Like Mine)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비전은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한국 커뮤니티의 행복 실현이다.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한 삶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각을 향상시킴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 사회 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새움터에서는 설립이래 현재까지 우리의 문화와 정서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워크샵과 세미나를 열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한국인 환우 가족에 끼치는 영향’이란 주제의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감정적 웰빙과 극복방법’, ‘회복여정에 의거한 환우 격려’, ‘웃음테라피’, ‘청소년 우울증’,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주는 단맛과 쓴맛’ 등 현 시대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워크샵을 개최하고 한인 교민사회의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고취시킴으로써 건강한 한인 공동체를 이루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새움터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강박장애, 도박중독, 범불안장애, 산후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중독, 조울증, 우울증, 자살충동, 조현병,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 청소년 우울증, 치매 등과 같은 증세에 대한 자세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자료들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새움터에서 진행하는 워크샵과 세미나 정보 제공은 물론 정신건강에 관한 궁금증이 있는 경우 이메일을 통해 비밀보장을 전제로 문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페이지: https://www.saewoomtor.org.nz/
-이메일: admin@saewoomtor.org.nz
글 박성인 기자
*긴급 상황시: 본인, 혹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해하거나 자살의 위험에 처해 있을 경우는 111로 즉시 전화하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로 가십시오.
*혹은 다음의 해당 지역 건강 보건부의 응급팀 (CATT Team)으로 연락하십시오.
와이테마타 지역보건부 노스쇼어 (09) 486 8900 / 시간외 (09) 486 9000
로드니 시간 외 (09) 427 0360
와이타케레 (09) 822 8501 / 시간외 (09) 822 8500
오클랜드 지역보건부 (센트럴) 0800 800 717
마누카우시 지역보건부 (남부) (09) 2761 3700 / 시간외 0800 775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