잌투스 남성 중창단
잌투스 남성 중창단은 찬양을 통한 선교와 봉사의 소명을 가진 한인 남성 기독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신앙공동체의 취지를 바탕으로 지난 1997년 창단되었다.
‘잌투스’는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의 라틴어 첫 글자들을 조합해서 만들어진 단어다. 이는 우리의 삶 가운데 찬양을 통해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자 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잌투스 남성 중창단은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 위로의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면서 교민사회의 대표적인 남성중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50여명의 단원들과 8명의 피아니스트가 찬양으로 주님을 높이며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는 5개 교회에서 모인 9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으로 이들 대부분은 각 교회에서 지휘와 반주, 찬양대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현재 잌투스 남성중창단은 1st Tenor 파트에 이용호, 김희중, 2nd Tenor 서민호, 최강욱, Baritone 김영길, 김영민, Bass 파트에는 송기표, 지성훈 단원이 멤버로 활동 중이며, 반주는 백선희 피아니스트가 맡고 있다.
연습을 위해 매주 한번씩 한우리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잌투스 남성 중창단의 김희중 지휘자는 “찬양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사랑에 빚진 자로서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감당하는 찬양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프리랜서 박성인 기자
사진 잌투스남성중창단 페이스북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