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에서 지원하는 하버스포츠 산하 액티브 아시안 프로그램의 일환인 '동네 한 바퀴'는 한국인으로 구성된 워킹 그룹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가량 오클랜드 노스쇼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주로 동네 주변의 공원에서 처음 참여한 회원들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가벼운 산책 정도의 걷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혼자서 꾸준한 운동이 쉽지 않은 이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걸으면서 정보교류도 하고 친목을 쌓기에 좋은 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네 한 바퀴는 Marian 액티베이션 스포츠 코디네이터가 5년 전 한인들을 위한 워킹그룹을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43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룹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신체단련은 물론 지친 일생생활 속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1시30분

장소: 매주 수요일 카톡채널에 공지

카톡 채널: http://pf.kakao.com/_Gxmaxej 

문의: Marian 022 6424 877 / E: marianp@harboursport.co.nz

글 박성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