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 시니어 금요 테니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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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3:35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요즘,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건강한 모임이 있다. 바로 알바니 시니어 금요 테니스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알바니 테니스 파크(Albany Tennis Park)에서 테니스를 함께 치고 싶은 모든 이들을 환영하는 알바니 시니어 금요 테니스 모임은 그동안 포레스트힐 테니스 클럽에서 모임을 가져왔으나 클럽 경영상의 이유로 알바니 테니스 파크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명칭 또한 많은 분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 KTSC (Korean Tennis Senior Community)에서 현 ‘알바니 시니어 금요 테니스’로 변경했다.
현재 25명에서 30명 정도의 멤버가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니어 클럽인만큼 참가 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한인으로서 남자는 55세 이상, 여자는 45세 이상으로 연령제한을 두고, 모임 내에는 테니스 입문자와 30년 베테랑까지 다양한 실력자들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클럽의 개설 멤버인 변수 총무는 “저희 모임은 어느 한 지역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오클랜드 각지에서 오셔서 참여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성된 모임”이라고 전하고, “이민생활이 지루하거나 외로운 분들도 많이 참여하셔서 마음도 나누고 대화도 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문의: 021-808-762
글 박성인 기자